국제항공아트컨테스트 세계 2등 쾌거, 세인마가렛중학교…현주 캐런 안 양
[LA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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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항공아트컨테스트에서 2위를 차지한 캐런 안 양과 FAA의 서태평양지부 빌 위다이컴 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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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4일 연방항공위원회(FAA) 항공.우주교육위원회(Aviation and Space Education Commission)
주최로 열린 '국제항공아트컨테스트'에서 세인마가렛 중학교 7학년 한인 현주 캐런 안 양이 중학생 부분에서 세계 2등을 수상했다
이번 컨테스트에서는 세계 14국가에서 출품한 작품 중 111점만이 최종 결선에 오르게 되었다. 올해의 작품 주제는 '고요한 비행(Silent Flight)'으로 이 대회에 나가기 위해서는 여러 관문을 거쳐야 한다.
첫 라운드인 지역 레벨에서 우승한 탑3 선발 작품이 캘리포니아주 레벨에 올라가고 그 중 탑3가 미 전국 대회에 올라가 마지막
탑3가 되어야 비로서 국제 대회에 갈 자격이 얻어진다. 안 양은 오렌지카운티 대회에서 1등 캘리포니아 대회에서 1등
내셔널대회에서 1등을 수상해 이 대회에 참가하게 된 것이다. 지난해에도 올해처럼 여러 수상을 거쳐 국제무대에까지 진출했었지만
아쉽게도 수상은 하지 못했다. 하지만 마침내 이번에 성과를 거두게 된 것이다.
안 양의 작품은 스카이다이빙을
하면서 고공에서 내려다본 모습을 섬세하게 묘사한 것이 특징. 이러한 창의성과 독창성이 인정된 것이다. 안 양을 지도하는
어드미션매스터즈의 지나 김 대표는 "캐런 양은 미술뿐만 아니라 학교 성적도 우수하여 존스홉킨스대학의 영재 프로그램인 CTY
프로그램의 최상그룹에 속하는 셋(SET)멤버이자 듀크대학의 영재프로그램인 TIP프로그램에서 최상그룹에 속하는 그랜드멤버"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