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유망직종·전공] 남들과 차별화된 '정통한전문가'원한다

교육 전문 컨설팅 업체 어드미션 매스터즈는 '21세기 유망직종과 전공'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SAT족집게 강사로 유명한 제이 박 디렉터와 펑키지 샤마 디렉터가 나서 차별화된 대학 및 전공 선택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제이 박 디렉터는 "90년대만 해도 대부분 학생이 의대 법대 공대에 진학하기를 바랬고 학부모도 마찬가지였다"며 "하지만 이제는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있고 유망직종 역시 다양화되고 세분화됐다"고 세미나 개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예전에는 대학만 졸업하면 전공에 상관없이 취직이 가능하고 연봉도 별로 차이가 없었다"며 "하지만 이제는 많은 직종이 하나 또는 두 개 이상에 정통한 전문가를 원하고 있고 연봉도 차등 지급하고 있어 대학과 전공 선택부터 남들과 차별화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펑키지 샤마 디렉터도 "대학에서 컴퓨터 사이언스를 전공하고 의대에 진학하게 되면 앞으로 의학 산업 발전 사업에 종사할 기회가 많다"며 "대학과 대학원 전공 선택을 조화롭게 하면 정말 큰 시너지 효과를 가져온다"고 조언했다. 

김정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