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김의 대입가이드] 11학년 계획

11학년생은 이제 다가오는 대입 지원을 위해 지금부터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해서 계획을 세워야 한다. 

▶여름 플랜을 철저하게 세우라

미국의 교육은 여름방학이 유난히 길다. 8학년 이후부터 고교 시절로 포함되니 11학년 여름방학까지 4개의 여름방학이 포함돼 1년 가량의 여름방학 고교 시절의 25%에 해당된다. 따라서 주어진 긴 여름 방학을 어떻게 보냈는 지가 대입에서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

SAT나 GPA 등이 입학 결정에 반드시 있어야하는 평가 자료 중의 하나이지만 오직 이 점수만이 대학을 결정짓는 것은 아니다. 자녀의 성향과 재능 그리고 앞으로의 대학 전공과 관련있는 실용적이며 아카데믹한 방학 프로그램 참여를 추천하며 아울러 다양한 봉사활동과 인턴십이나 프로젝트 참여 등의 여름방학 플랜을 세워야 할 것이고 특별히 11학년 이후의 여름 방학을 어떻게 보낼지에 대해서 컨설팅도 고려해보자.

▶테스트 준비는 되었는가 

대입 준비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으로 반드시 준비해야 하는 것이 표준고사 테스트다. 많은 대학이 SAT 리즈닝 테스트와 서브젝트의 점수를 요구하므로 1년에 7번에 걸쳐 치를수 있는 SAT의 스케줄과 자녀의 준비 상태를 점검하여 플랜을 세우고 철저하게 시험 준비를 시키라. 또한 매년 5월 중에 치러지는 AP 과목 테스트도 볼 수 있도록 하라. 여기에 더불어 다양한 컨테스트에서 수상하면 더욱 좋다. 

▶추천서 써줄 교사를 물색하라

추천서는 가능하면 11학년 교사에게 부탁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지금쯤 학생 스스로 추천서를 써줄 교사들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 추천서는 자녀가 성적이 상위 그룹에 속한 과목의 또한 학생 자신과 잘 알고 친한 교사들에게 부탁을 하는 것이 좋다. 

많은 대학에서 가능하면 영어 또는 역사 교사 중 한 명과 수학 또는 과학 분야의 교사의 추천서를 원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두개의 다른 분야의 교사에게 부탁하면 이상적이다. 반드시 각 대학별로 어떤 과목이나 분야의 교사라는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미리 확인하라. 추천서를 부탁하기 전에 'Senior Profile'을 작성하여 교사와 자녀가 그동안 쌓아온 경력이며 경험 과외 활동에 관한 이야기를 충분히 나눈다면 추천서 작성에 많은 도움이 된다. 

▶문의:(855)466-2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