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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박디렉터의 대입가이드]대학선택과 전공, 졸업후 연봉관계[한국일보]

고려해야지원대상 리스트에 취업률·수입 비교 분석을

대학선택과 전공 졸업 후 연봉관계
메디칼·법률·재정금융·엔지니어링 순, 전공학과별 학비 투자액수 등 고려해야지원대상
입력일자: 2013-10-28 (월)  
일부 학부모들은 명문 대학 나와서 직장을 못 구해 집에서 뒹굴뒹굴 하는 애들도 많구요, 마켓에서 캐시어 잡을 하는 애들도 봅니다. 그래서 지레 포기하고 대학을 안 간다(?). 그건 또 너무 오버하는 액션이다. 돈이 전부가 아니다 라고 얘기하지만 또 전혀 무시할 수만은 없는 것이 대학 졸업 후 과연 얼마 정도의 돈을 벌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따라서 지원할 대학 리스트를 만들 때 대학 졸업 후 얼마나 취업이 잘 되는지, 각 대학의 취업률도 살펴본다. 미국 내 대학들의 랭킹은 졸업생들의 취업률 또한 고려할 대상에 속한다. 대학 졸업 후 어느 정도의 연봉을 받는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다. 졸업생들이 사회에 진출해서 얼마나 성공적으로 적응하는지를 아는 것 또한 지원 대학 선택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지난 9월6일자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국 내 16만9,000개의 일자리가 생겨나 실업률이 7.3%로 떨어졌지만 특히 저임금 일자리들 경우의 회복은 불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저임금 일자리들의 오너들은 가능하면 파트타임으로 일자리를 메우려 하고 있다. 미국 내 실업률은 7.3%이지만 대학 졸업생의 실업률은 8%에 달하며 인기 없는 직종, 즉 건축학 등을 전공할 경우 실업률은 무려 13%에 달하고 있다.

과연 어떤 전공이 졸업 후 취업이 잘되고 높은 수입을 보장 받을 수 있을까?실제로 대학 졸업 후 취업이 잘되는 학과가 있고 연봉 역시 전공에 따라 크게 다르다. 얼마 전 포브스지가 미국인들의 직업별로 평균 연봉을 밝혔는데 최고 순위 직업은 역시 메디칼 관련 직업으로 나타났다.

그래서인지 중ㆍ고교생을 둔 한국 부모들과 상담을 하다 보면 상당수가 자녀가 의사가 되었으면 하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 포브스지에 따르면 탑 10에 의사직업 다음으로는 기업의 CEO, 재정 및 금융 전문 분야 및 법률 분야 그리고 엔지니어링 순위로 연봉을 발표했다.

직업은 그렇고 전공은 어떤가? 각 대학마다 강세를 보이는 전공에 따라 졸업생들의 취업률과 연봉의 수준도 차이가 난다.

한인들이 선호하는 의료, 법률 분야는 취업한 후 연봉 면에서는 매우 유리하지만 대학원 과정을 몇 년 동안 더 공부해야 하고, 게다가 이 기간에는 학교 재정지원이 거의 없어 부모의 도움을 받거나 학교 측에서 혹은 정부에서 돈을 빌려야하는 경우가 많다.

그나마 의료 분야는 졸업 후 수입이 상당 수준이라서 몇년 고생해서 대학원 다닐 때 빌린 돈도 쉽게 갚을 수 있다는 인식 때문에, 여전히 인기가 있는 탓에 다른 전문 분야에 비해 더욱 경쟁이 심하기 때문에 메디칼 분야 대학원 진학의 문은 갈수록 좁아 보인다.

이어서 한인들에게 의사 다음으로 인기였던 법률 분야는 설령 대학원 졸업을 해도 예전처럼 취업 사정과 연봉 전망이 밝지 않다는 점 때문에 인기가 수그러진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많은 학생들이 졸업 후 취업도 보장되고 또 연봉도 높은 편인 공학이나 재정분야로 눈을 돌리는 경향도 짙어지고 있다.

이렇듯 어느 대학이 졸업 후 취업률 수치도 아주 높고 연봉도 높게 받는다고 하면 그쪽으로 지원이 몰리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아무리 평균적으로 연봉이 높은 인기 전공을 택해서 입학했을지라도, 대학 졸업 후에 스스로 독립해서 직장생활을 하게 될 때 제대로 된 진로를 택하지 못하게 되면 이것은 별 의미가 없게 된다.

명문대를 나오지 않았을지라도 졸업 후 훌륭한 직장에 취직이 되어 최고의 연봉을 받으며 일하는 졸업생들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은 시니어들이 대학을 선택해서 지원해야 하는 시기이므로 각 대학의 졸업 후 상황에 대해서 알아보는 것은 도움이 된다.

졸업 후 연봉은 전공뿐만이 아니고 대학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다.

**최근 발표된 대학별 초봉과 10년 후 연봉을 보면하지만 프린스턴 대학의 졸업 후 첫해 평균 연봉은 $58,300이었고 10년 후 평균 연봉은 $137,000으로 가장 높았다. 그리고 리버럴 아츠 칼리지인 하비머드가 첫해 평균 연봉이 $66,800이었고 10년 후 평균 연봉은 $135,000이었다. 칼텍의 경우 첫해 평균은 $67,400이고 10년 후는 $127,000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해군 사관학교로 첫해 평균은 $72,200이고 10년 후가 $122,000 그리고 5위로는 육사 졸업생으로 첫해가 $76,000 그리고 10년 후가 $120,000이다.

잘 살펴보면 프린스턴 대학이 졸업 후 첫 해 평균 연봉에서는 다른 대학졸업생에 비해 다소 낮게 밝혀졌지만 10년 후에는 평균 연봉이 가장 높아져 있다.

일부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이 정도 받으려고 비싼 학비 들여서 보냈나 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고, 좋은 수입을 위해 다시 대학원에 가서 더 좋은 스펙으로 직업을 찾을까 하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대학원에 들어가서 투자 대비 수익률도 따져 봐야 할 것이다. 몇년을 투자해서 대학원을 졸업하니 그만큼 수입을 보장하는 일자리가 기다리고 있는 것은 아닐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해가 갈수록 더욱 많은 학생들이 대학원 진학을 준비하고 있다. 대학 졸업 후 사회에 진출해서 몇년동안 직장생활을 하면서 대학원에 진학할 때 쓸 돈도 모으고 어떤 전문직을 가지면 좋을지 사회 경험을 쌓고 있다.

설문조사에 의하면 직장인들이 일하고 싶어 하는 첫 번째 조건은 합리적인 연봉이다. 아무리 일이 힘들다 해도 높은 연봉이 보장된다면 일할 수 있다고 대답했다. 따라서 기업들은 높은 연봉으로 수많은 인재들을 채용하고 있는 것이다.

두 번째 조건으로는 적성에 맞는 업무와 뚜렷한 비전을 꼽았다. 다음 세 번째는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직장에서 서로 마음이 통하는 동료들과 가지는 의미가 크다고 한다.


     
  ▲ 대학에서 자신에게 맞는 전공을 선택하는 것이 취직에 큰 도움이 된다. 한 기술대학의 실습현장에서 학생들이 직물에 대해서 배우고 있다. <뉴욕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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