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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 김의 대입가이드] 4년 내 졸업을 원한다면 [한국일보]

4년 내 졸업을 원한다면

2018-05-07 (월) 지나 김 어드미션 매스터즈 대표


12학년 학생들은 불과 한 달 정도 후면 고등학교 생활을 마치게 된다. 원하는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은 얼마 뒤 긴 여름방학을 보내고, 집을 떠나 본격적인 대학생활을 하게 된다. 난생 처음 독립생활을 하게 된다는 자체가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것 같은 기대감을 갖게 하지만 어찌 보면 가장 힘든 시간이었다고 생각했던 지난 고교생활이 그나마 편한 것이었음을 깨닫기 까지는 긴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다.

대학에서는 모든 결정을 혼자 내려야 하고, 눈앞에 나타나는 모든 것들을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그리고 곳곳에서 모인 동급생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어야 하는 것은 기본이고, 취업 등 진로결정이란 정말 쉽지 않은 과정들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나 자신을 비롯해 함께 일하는 컨설턴트들은 요즘 12학년 학생들에게 대학에 입한 뒤 꼭 해야 할 것, 주의해야 할 것 등에 관한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들어가는 것도 어렵지만, 특히 4년 안에 졸업하는 것은 생각과 달리 힘든 과정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적어도 기본적인 마음자세를 갖추게 하고, 큰 틀에서의 올바른 대학생활을 위해서도 12학년생들과의 대화는 나름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
내가 예비 대학생들에게 가장 먼저 강조하는 것은 철저한 플랜과 실천이다. 자유분방한 대학생활이지만 똑똑한 학생들은 자신의 목표를 분명히 세우고 그에 맞는 과정들을 하나씩 밟아간다. 두말 할 필요 없이 대학수업에 최선을 다하고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 더 많은 공부를 하고 있으며, 기본 풀타임 클래스인 12학점 이상을 신청해 수강한다. 모 대학에서 “15면 끝”이란 슬로건을 내건 적이 있는데 15학점을 수강하면 4년 만에 졸업할 수 있다는 얘기로 그 의미를 잘 되새길 필요가 있다.

그래서 1학년 때부터 계획적인 생활을 진행해야 실수를 줄일 수 있다. 이와 함께 자신의 전공에 대해 빠른 판단을 내릴 것을 주문한다.

아예 지원서를 제출할 때 전공을 결정하지 않은 경우에는 어느 정도 탐색의 시간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전공을 찾아갈 수 있어 실패할 확률이 그만큼 낮아진다. 물론 이 역시도 보장된 것은 아니지만 그나마 혼돈의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얘기다. 대신 전공을 선택해 본격적으로 공부하게 되면 더 많은 시간을 공부에 할애해야 함은 물론이다.

반면 이미 전공을 선택한 학생들 가운데 실제 수업을 들어보면서 자신이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것들을 접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아니 실제로는 무척 많다고 보는 게 맞을 것이다. 성적이 떨어지고 수업에 흥미가 가지 않으며, 자신이 왜 이 전공을 선택했는지에 대해 스스로 자신 있게 설명할 수 없다면 잘못된 선택일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이는 자신의 진로마저 흔들게 만든다. 이런 경우 하루라도 빨리 대학 카운슬러를 만나 상담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빠른 원인분석과 대책을 마련하는 것은 학생 자신의 몫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대학생활의 패턴을 일찍 만들어 갈 것을 권한다. 대학 소셜 라이프를 즐기기 위함이다. 대학생활은 24시간 공부를 의미하지 않는다. 이는 대학에서도 원하는 것이 아니다.

캠퍼스에는 다양한 학생활동들이 있고, 대학에 따라서는 학생들을 위한 많은 프로그램들을 제공한다. 지금부터라도 자신이 입학할 대학에 어떤 클럽들이 있고,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인턴이나 해외연수, 연구 등 자신이 참여할 수 있는 것들을 빠짐없이 챙겨보고 그 중 자신이 관심 있는 것들을 찾아내 참여할 것을 권한다.

이는 자신을 더 성숙하게 만들 뿐더러 보다 재밌고 유익한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리고 새로운 동기부여를 통해 자신의 장래에 대해서도 나름대로 확신을 가질 수 있게 한다.
지금까지 설명한 내용들을 잘 이해하고 노력한다면 4년 만에 졸업을 하는 것은 물론 졸업 후 진로 역시 올바른 선택이 될 수 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들어간 대학에서 제대로 적응하지 못해 방황하거나, 제때 졸업을 못해 1년, 2년을 더 다니는 것은 미국 대학에서 흔한 일이지만 그만큼 시간과 돈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지금부터 서서히 자신을 독려하고 시야를 넓혀 무엇이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한다.



(855)466-2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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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 김 어드미션 매스터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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