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지원을 준비하는 학생이나 학부모들은 이에 대해 무엇을, 어떻게 하는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
아주 간단히 설명한다면 드림 스쿨 대학 웹사이트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방법은 대학 사이트에 등록을 하는 것이다. 이때 개인 이메일을 제공하게 돼 있다. 이를 통해 지원자는 필요한 정보나 자료를 요구할 수 있고, 온라인 캠퍼스 투어나 웨비나에 참가할 수 있다.
이같은 소통은 모두 기록으로 남게 된다. 아주 쉽게 그 대학에 대한 학생의 깊은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다.
대학은 반대로 이 학생이 제공한 이메일 주소를 이용해 각종 소셜 네트워크에서 학생의 면면을 들여다 볼 수 있다. 그래서 학생이 소셜 네트워크에서 자신의 드림스쿨에 대한 기대나 정보 수집 등을 한 모습들이 발견된다면 대학은 이 학생의 입학의지를 더욱 신뢰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될 최상위권 대학들은 이를 더욱 중시한다. 경쟁 대학에 유능한 인재를 빼앗기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심지어 어떤 대학들은 이 부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기도 한다. 어차피 입학사정의 주요 정보들은 사실 그대로 전달되기 때문에 쉽게 평가를 내릴 수 있지만 입학의지는 서류로 확인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