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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김의 대입가이드]조기 지원..지원대학 압축 [한국일보]

본인평가 냉정하게… 꼭 가고 싶은 곳 타겟

■조기 지원
우선순위 하나씩 낮춰가며 지원대학 압축, 준비된 수험생 합격 가능성 높아 활용 유리

입력일자: 2014-07-28 (월)  

올 가을 대입 지원서를 제출해야 하는 시니어가 되는 학생들은 어느 대학에 지원할 지에 고민하며 지원할 대학 서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을 것이다. 이중 과연 어떤 대학을 조기지원할 것이고 어떤 대학들을 정시에 지원해야 할지 결정해야 하는 큰 과제 앞에 놓여 있다. 많은 학생들이 방학을 맞아 지원할 대학들을 방문해 보고 최종적으로 지원 할 대학들의 리스트를 정리하고 지원 전략을 수립하고 하고 있다. 지원 대학에 대한 전략은 대학 선호도 검사를 통해 자신과 매치되는 대학들을 가늠해 보는 것이 좋다. 대학은 너무나 광범위하고 지원해야 할 대학을 무한대로 정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12학년에 올라가면서 학교 공부에도 집중을 해야 하고 더불어 대학지원 마감일에 맞춰 지원서를 충분히 검토하고 준비하려면 시간절약을 하면서 효과적인 방법으로 대비해야 한다.


고교에 진학하면서 정했던 전공과목이 바뀐 케이스도 있을 것이고, 가장 가고 싶어 했던 대학의 선호가 바뀌었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전공도 대학도 뚜렷하게 정하지 않은 상태로 12학년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도 너무나 많다.

통계에 의하면 대학 진학 때 50% 이상의 학생들이 미 전공으로 대학을 지원하고 있다. 전공을 정하지 못했다고 대학에 못가는 것도 아니고, 대학에 가서 교양과목을 들으면서 자신의 전공을 생각할 여유의 시간이 2년이나 된다. 또한 문과계열도 흥미가 있고 이과계열도 흥미가 있어 지금 시점에서 뚜렷하게 무엇을 정하는 것이 시기상조인 케이스가 얼마든지 있다. 대학에 진학 후 80%의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을 바꾼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아이러니한 사실은 일부 학생들은 적성검사를 통해 나온 결과를 가지고 더욱 미래에 대해 불확실해진 경우들도 있다. 예를 들면 적성검사로 나온 직업들이 너무나 다양해서 도저히 어느 한쪽으로 결정하는 것이 불가능할 정도인 경우다.

따라서 고교 때까지의 적성검사라는 것이 그다지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고 또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요소가 딱 한 가지는 아니다. 진로는 성격의 유형을 포함하여 가치관과 흥미 영역 그리고 살아오면서 쌓아온 기술 또한 가치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대체로 사람들은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분명히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선호 경향을 명료화하기 위해 자신이 무엇을 싫어하고 무엇을 힘들어 하는지를 확실하게 정하고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 중에서 하나씩 우선순위를 낮춰내는 작업을 먼저 해보자. 그렇게 해서 조기지원 대학을 찾아내 보면 어떨까?

내신성적이 우수하고 표준고사 성적 또한 상위권에 속한 학생일지라도 조기지원을 위해 대입지원서와 에세이까지 완벽하게 준비해야 한다. 일부 명문대는 조기지원에서 많은 학생들을 미리 확보하고 있지만 여기에는 레거시나 운동선수 등 특별군에 속하는 학생들이 속해 있기 때문에 그 문은 대단히 좁다고 할 수 있다.

그래도 여전히 일반전형보다 조기전형 합격률이 높아 준비가 잘된 수험생이라면 이를 이용해 합격할 기회를 더욱 높일 수 있다.

해마다 대입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 지원자 스스로 자신의 점수와 자격 등을 냉정하게 살펴보고 현실적으로 가능하며 자신이 꼭 가고 싶은 대학에 조기지원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하겠다. 예전에 명문 보딩스쿨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졌던 조기지원이 많은 공립고교 학생들도 인식을 달리하고 있는 것이다.

조기지원은 10월 말에 마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준비를 서둘러야 할 것이다.

조기지원의 결과가 12월 초에서 중순 사이에 발표되기 때문에 크리스마스 이전에 일찌감치 대학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어 준비가 잘된 시니어들은 지원을 계획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조기지원으로 합격한 학생들이 정규지원으로 대학에 들어간 학생들보다 평균적으로 재정보조 혜택을 덜 받는 것으로 통계가 나와 있다는 사실도 염두에 둬야 한다. 특히 최근 수년간 미국 내 경기침체로 학비문제가 입학할 대학을 결정하는 중요한 변수가 되고 있다. 따라서 재정보조가 절실하다면 조기전형, 특히 합격하면 그 대학에 입학하는 얼리디시전으로 지원하는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짚어봐야 할 것이다.

교육에 관심이 많은 부모들도 조기지원의 정의에 대해 혼돈을 일으키신다. 미국 대학의 지원은 조기지원, 정시지원, 롤링 어드미션으로 나눌 수 있다.

명문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의 평균 성적을 보면 10년 전에 비해 엄청나게 높아졌다. 그 시절에 충분히 합격할 수 있었던 성적이라도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따라서 현실적으로 가능한 대학들을 리서치해 전략을 세워야 한다.

전략을 세우기 전 기본적인 사항들을 자녀의 아카데믹과 과외활동에 대한 성취 및 업적을 따져봐야 할 것이다. 즉, 자녀의 학교 성적, SAT, ACT 점수들을 먼저 체크하여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입학자격의 안정권에 있는지 확인하자. 평균 성적보다는 약간 우수한 것이 안전하다고 할 수 있겠다.

고교에서 활동했던 내용과 교외에서 했던 활동들이 최우수군, 우수군 등에 속하는 것도 중요한 요소이다.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에서 충분히 인정해 줄 만한 재능이나 특기가 있다면 더욱 좋을 것이다.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원 대학이 원하는 인재상으로 지원자가 키워졌는가 이다.


지나 김<시니어 디렉터어드미션 매스터즈>
855-466-2783, www.TheAdmissionMasters.com


     
  ▲ 본인의 상황에 맞게 조기지원을 활용할 경우 합격확률을 극대화할 수 있다. 한 대입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조기지원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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