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행하는 전략 중 하나는 이른바 ‘블루오션 전공’ 선택입니다. 고고학, 고전학, 슬라브어 문학처럼 지원자가 적은 전공을 골라 경쟁을 피하겠다는 발상입니다. 논리는 간단합니다. 컴퓨터 사이언스나 엔지니어링은 지원자가 몰리니 희귀 전공을 선택하면 상대적으로 입학이 쉬워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입학사정관들은 이 전략의 맹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들이 먼저 확인하는 것은 전공 선택과 학생의 실제 이력 사이의 정합성입니다. 슬라브어 문학을 지원한 학생의 성적표에 관련 외국어 수업이 한 줄도 없고, 활동 기록에 문학이나 언어에 대한 관심의 흔적이 전혀 없다면 사정관의 눈에 이것은 하나의 ''''적신호''''로 들어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