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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ached File   Views: 5251 04/20/15
[리처드 김의 대입가이드] 대기자 명단 탈출하려면 적극적으로 의사 표현하라 [한국일보]
리처드 김의 대입가이드…대기자 명단 탈출하려면 적극적으로 의사 표현하라 
리처드 김/시니어 디렉터·어드미션 매스터즈
 
[LA중앙일보]    발행 2015/04/20 미주판 27면    기사입력 2015/04/19 18:35
 
대학교 합격자 발표가 끝나가면서 합격과 불합격, 희비의 쌍곡선이 생기고 있다. 고교 4년 동안 전 과목에서 'A'를 받고 SAT 점수가 2300점 이상을 받았는데도 소위 명문대에서 합격통지를 받지 못한 학생도 있다. 

지원자들의 성적.경력.이력을 말하는 소위 '스펙쌓기'도 점점 치열해 지는지라 학생들의 불합격 소식을 들으면 안타까운 마음이 생긴다. 

합격자는 남은 고교과정을 잘 마치고 대학 진학을 준비하면 되지만, 입학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학생들은 어떤 방법이 자신에게 가장 좋은지 지금 고민하는 시기일 것이다. 

대기자 명단에 들어간 학생들이나 불합격한 학생들이 아직 실망하기에는 이르다. 먼저, 원하는 대학의 합격 여부를 떠나 자녀는 부모의 격려가 필요하다.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는 것을 포함하여 인생의 성공을 위해서라면 얼마나 많은 노력과 최선을 다하는 태도가 필요한지를 알게 해야 한다. 대입과정은 쉽게 포기하지 않은 자세를 배우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만약 자녀가 대기자 명단에 들어간 지원자라면 다시 한번 지원서를 살펴보고 추가 사항이나 새로운 내용으로 갱신하는 것을 시도해 볼 수 있다. 

지금 이 시기는 대학들이 합격자 통보 결과를 바탕으로 필요한 숫자의 대기자를 구제하는 것을 결정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물론 입학 대기자 중에서 단 한 명도 합격을 시키지 않는 유명 대학들도 있다. 하지만 대기자 통보를 받고 아무것도 하지않고 무작정 기다리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조금 늦은 감이 있어도 대학에서 성공적인 학업을 할 수 있다는 본인의 의사와 태도를 확실히 알려주는 것이 필요하다. 이는 합격자로 가기 위해서라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대학에 보여주는 것이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 대기자 명단에 있지만 아직도 입학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는 의사표현을 편지 및 필요한 문서를 통해 전달하는 것이다. 보통 지원서는 9학년~11학년, 혹은 12학년 초까지의 내용이기 때문에 지원서를 제출한 후 몇 달 사이에 발생한 본인의 스펙을 강화할 수 있는 내용이 있는지 살펴본다. 지원서를 다시 검토해보면 잘못했던 부분이 눈에 뜨일 수 있다. 

입학 사정관들은 일반적으로 지원자의 모든 서류를 검토하여 전반적인 합격자격 여부의 틀을 구성한다. 그 속에서 자신의 부족한 점을 발견하고 이를 메울 수 있는 부분이 어디인지 살펴보라. 각종 학력경시대회 수상, 출판물, 공연, 전시회, 새로운 봉사활동 및 업적, 운동팀에서의 새로운 성과나 특히 성적 향상되었다면 이를 가능한 구체적으로 표현하라. 

편지 작성 시, 수취인을 가능한 대기자 명단에 들어간 것을 알려준 입학 담당관 이름 앞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다. 

입학담당관의 연락처는 입학 대기자 통보를 보낸 이메일이나 편지 속에 있으며, 찾기 힘들 땐 직접 대학의 입학 사무실에 전화해서 문의해도 된다. 

편지의 서두에는 지원자가 그 대학의 입학 대기자 명단에 들어간 학생임을 밝힌다. 

또한 그 대학이 가장 가고 싶은 대학 '1순위'라는 것과 입학 허가를 받는다면 반드시 받아들일 것임을 알려야 한다. 그동안 업데이트된 구체적인 스펙들을 첨부자료들로 보완하여 설명한다. 

아울러 새로 업데이트된 내용들 중 가장 괄목할만한 내용에 초점을 맞추도록 한다. 

이를 통해 자신이 입학할 경우 대학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지를 자세히 기술하도록 한다. 이어 그 대학에 입학하게 된다면 어떤 활동을 하고 싶고 어떤 수업을 듣고 싶은지에 대한 열망에 대해 쓰도록 한다. 

추가할 새로운 내용이 없어 스트레스를 받다가 가입하지 않은 클럽을 조직했다고 하거나, 사실과 다른 내용을 전달하는 것은 금물. 또한 대기자 상황에 대한 불만 내용, 너무나 간절하게 합격을 바란 나머지 이 방법밖에 없다든지 하는 지나친 표현도 조심하자. 편지 내용의 문법과 적절한 단어 사용은 당연히 필요한 것. 

가능한 편지는 한 페이지 내로 간결하고 명료하게(Brief and Concise) 작성하고, 편지의 끝맺음은 "본인이 보낸 편지와 자료들을 시간을 내어 검토해 주었음을 감사합니다"라는 내용과 "보내는 서류를 본인의 꼭 지원서에 추가해 주기 바라며 좋은 소식을 듣게 되기를 바랍니다"라는 내용으로 마무리를 짓도록 한다. 

결과를 본인이 여행중이라도 언제 어디서나 받을 수 있도록 이메일이나 핸드폰 연락번호를 기재하는 게 현명한 방법이다. 

출력된 편지를 문서와 함께 등기로 보내는 것도 좋지만 대학에 따라 이메일이나 팩스로 보내는 방법도 가능할 수가 있으니 확인해본 후 편리한 방법을 이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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