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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ews: 5159 11/04/15
[지나김의 대입가이드]10월 치른 PSAT ‘학교수업 위주’ 새 경향 반영 [한국일보]

10월 치른 PSAT ‘학교수업 위주’ 새 경향 반영

틀린문항 감점 사라져 부담감 줄어
계산기 사용 금지로 암산능력 필요

입력일자: 2015-11-02 (월)  
개정 SAT 시험 가늠

지난 10월14일 PSAT 시험이 치러졌다. 이번 시험은 여느 시험과 달리 학생과 학부모, 학교 등 모든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는데, 다름 아닌 새롭게 바뀐 SAT 시험의 형식을 가늠할 수 있는 기회였기 때문이었다. 물론 이번에 새로 나온 PSAT가 실제 SAT에서도 똑같이 나올 것인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기본적인 유형을 접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 새로운 PSAT에 대한 응시자들의 반응과 내용 등을 통해 앞으로 SAT 시험을 응시하게 될 학생들을 위한 중요 내용을 정리해 봤다.


●응시자들의 반응

새로운 PSAT를 접한 학생들은 대부분 전에 비해 쉬워졌다는 의견들을 피력했다.

무엇보다 질문이 분명하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즉 과거 SAT 시험에서 상당한 분석과 이해를 요구하는 헷갈리는 문제에서 벗어났다는 긍정적인 평가인 셈이다.

이와 함께 시험문제에 대한 이질감이 덜했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학교에서 배운 것과는 다른 형태와 난이도 등으로 이 시험에 대한 비판론자들의 의견을 어느 정도 반영했다는 얘기가 된다.

한 응시자는 “학교의 시험과 포맷이 비슷해 상대적으로 익숙한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같은 시험 후기를 종합해 보면 결과적으로 학교수업에 충실하려는 시험문제를 제출함으로써 학생들이 전에 비해 쉬워졌다는 의견을 가지게 된 것으로 정리할 수 있다. 또 틀린 문제에 대해 감점을 없앤 것도 학생들의 부담감을 줄여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수학문제에서 계산기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한 것에 대해서는 가장 어려운 부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거꾸로 볼 때 암산능력의 필요성이 커졌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전문가 및 시민단체 반응

전문가들은 아직 새로운 SAT 시험에 대한 평가를 미루고 있다.

이유는 현 SAT 시험은 응시 후 다음 시험 이전에 성적이 발표되는데 반해, 처음 시행하는 탓에 새 시험은 결과를 알기까지 시간이 더 소요돼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결과를 봐야 전반적인 분석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반면 SAT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는 시민단체들은 여전히 비판적인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들은 새로운 시험에 대해 겉만 포장했을 뿐 여전히 학생들이 대학에서 성공적인 학업을 할 수 있는 지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가 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학교성적이 그 어떤 평가시험보다 우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략

SAT에 대한 찬반논란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지만, 학생들은 이에 상관없이 이 시험을 치러야 하는 것이 현실인 만큼 제대로 준비해 좋은 점수를 받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현 SAT 시험과 내년 3월부터 바뀌게 되는 새 SAT 시험의 중간에 서 있는 현 11학년 학생들은 자신의 실력과 수준 등을 보다 정확히 파악해 대비해야 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11학년을 위한 전략으로 만약 ACT 시험에서 제대로 만족할 만한 점수를 받지 못했다면 기존 SAT 보다는 새로운 SAT 시험으로 도전해 볼 것을 권고했다.

이는 ACT 시험이 학교수업을 바탕으로 하고 있고, 이런 형태의 시험준비를 해 온 만큼 새로운 SAT 시험이 현재의 SAT 보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반대로 10학년 때 바뀌기 전 PSAT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면 내년 1월에 실시되는 현 SAT 시험에 응시할 것을 당부했다. 시험은 형식과 스타일의 익숙 여부가 점수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여기에 맞게 공부한 경우 그에 맞는 현재의 SAT시험이 유리하다는 분석이다.


●ACT는 봐야 할까

이는 전적으로 학생의 판단에 달려있다. 하지만 ACT나 SAT 모두 대학진학을 준비중인 학생들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어느 한 쪽에만 매달리는 것보다는 두 시험을 모두 응시해 좋은 점수를 받은 것을 입시에서 활용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학교수업에서 상당히 높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면 ACT를 꼭 응시해 볼 필요가 있다.


     
  ▲ 내년 3월부터 개정 SAT가 실시되면서 각자 상황에 맞는 적절한 대응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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