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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ews: 4984 11/18/15
[지나김의 대입가이드] '조기' 결과 기다리지 말고 '정시' 준비 집중을 [한국일보]

▶ ■ 대입가이드-가지 않을 학교는 버리고 소셜미디어 정리

학부모와 수험생이 입시시즌에 원서를 제출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소셜 미디어를 점검하면서 부적절한 내용은 삭제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입시시즌이 절정을 향하면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움직임은 더욱 부산해지고 있다. 조기전형 지원이 끝나고 이제 남은 정시전형을 준비하다 보면 마음은 점점 더 급해지게 되는데 이럴 때 일수록 실수를 하지 않도록 더 차분해져야 함은 두 말할 필요가 없다. 입시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수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당연히 해야 할 것을 하지 않았다가 손해가 될 수 있는 두 가지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고 해결책을 찾아보도록 하자.

1. 조기전형 지원은 잊어라
어느 정도 스펙이 갖춰진 학생들이라면 대부분 조기전형 지원서를 제출했을 것이다. 그것이 얼리 디시전이든, 얼리 액션이든 상관없이 한 방에 입시를 끝내고 싶어 하는 것은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심리적인 현상이다. 그리고 빠르면 12월 초부터 시작될 합격통보에 온 신경을 곤두세우게 된다.

그런데 문제는 조기전형에 지원서를 제출했던 학생들 가운데 의외로 많은 수가 결과에만 신경을 쓰다 보니 정작 정시전형 지원 준비가 늦어지곤 한다.

- 정시에만 집중하자
조기전형에 총력을 기울이다 보니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기 위해 약간의 속도 조절이야 필요할 수 있지만, 그 시간이 길어서는 좋을 게 하나도 없다. 심지어 어떤 학생들은 조기전형 결과를 받아본 뒤에야 뒤늦게 부랴부랴 정시전형에 매달리기도 하는데, 이는 정말 자신을 스스로 최악의 상황으로 몰고 가는 것이나 다름없다.

정시전형 마감까지 이제 한 달 조금 넘게 남은 만큼, 새로운 자세로 꼼꼼하게 지원서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기전형은 이미 쏘아 놓은 화살일 뿐으로, 결과가 원하는 대로 나온다면 그때 결정하면 된다. 촉박한 시간 속에서 최대한 시간을 아끼며 초심을 잃지 말아야 한다.

- 안 갈 대학은 버려라
정시전형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꼭 나타나는 현상이 하나 있는데, 마감일이 임박하면서 갑자기 지원하는 대학 수가 늘어나는 것이다.

물론 심리적인 불안감에 따른 현상이지만, 이로 인해 오히려 입시준비에 혼란을 가중시켜 효과적인 입시준비에 차질을 빚을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스펙에 맞춰 합격 가능성이 있고, 실제로 합격이 됐을 때 1위 안 또는 2위 안으로라도 기꺼이 입학할 수 있는 대학들을 골라 지원서를 제출하도록 한다.

2. 소셜미디어를 점검하자
패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요즘 10대들에게 소셜미디어는 생활의 한 부분이다. 이를 통해 대화도 나누고 정보도 나눈다. 때문에 이를 아예 차단하는 것은 오히려 세상의 흐름에 뒤쳐지는 결과를 불러올 수 있다.

문제는 정도다. 적당한 선에서 활용해야 하는데 과할 경우 대학입시에서는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 소셜미디어가 일반화되면서 입학사정관들이 이를 살피고 있기 때문이다.

- 입학사정과 소셜미디어
수년 전부터 대학들이 신입생 선발을 위한 입학사정에서 지원자의 소셜미디어를 살핀다는 얘기가 등장했다.

이에 대해 많은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이 반신반의 하면서도 정작 이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대학들은 지원자들의 소셜미디어에 대해 입학사정에서 반드시 반영된다는 확언을 내놓지는 않는다. 그러나 대학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각종 설문조사를 보면 실무를 담당하는 입학사정관들은 이를 살펴보고 있으며, 그 비율은 앞으로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말 각종 예비 시험정보 및 참고서 등을 발행하고 있는 ‘카플란’(Kaplan)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대학 입학부서의 35%가 지원자들의 소셜미디어를 살폈고, 이 가운데 13%는 입학에 부정적인 내용들을 찾아냈다고 답했다.

소셜미디어에서 문제가 발견된 지원자에게 불리한 결과를 불러올 수 있다는 얘기다.

- 살펴보는 이유는
기본적으로는 지원자를 살피는 또 다른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고 볼 수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대학의 명예에 도움이 되지 않는 학생들을 찾아내겠다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다.

또한 지원자를 심사하는 일선 입학사정관들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책임을 피하기 위한 보다 과감한 입학사정 방식이라고도 볼 수 있다. 자칫 자신이 잘못된 학생을 선발했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 이상한 것은 모두 지워라지원자들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들어 있는 내용들 가운데 비도덕적인 내용들, 즉 이상한 사진이나 부적절한 대화, 보는 이에게 위화감을 줄 수 있는 것들을 모두 지워버리는 것이 안전하다.

분명히 명심해야 할 것은 사회에서도 직원을 고용할 때 이를 살핀다는 것으로 훗날을 생각해서라도 과감한 조치를 취하는데 소극적이어서는 안 된다.

지나 김
어드미션 매스터즈 시니어 디렉터
(855)466-2783
www.TheAdmissionMast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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