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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ews: 4911 12/15/15
[리처드김의 대입가이드] 조기전형 합격자는 고교 마무리 잘해야 [중앙일보]
조기전형 합격자는 고교 마무리 잘해야 
리처드 김의 대입가이드
 
 
보류 통보 받았다면
정시전형 준비해야
 

긴장 속에 기다려왔던 각 대학의 조기전형 발표가 이제 곧 시작된다. 일반적으로 12월 중순을 전후해 발표되는 것이 관례지만 이보다 앞당겨 발표되는 경우도 늘고 있어 수험생들은 자신의 이메일을 잘 점검해야 한다. 그리고 그 결과에 따라 후속 조치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행해야 한다. 

이번 조기전형 추세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전반적으로 지원자가 증가하는 대신, 합격률은 낮아지는 모습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일부 공개된 주요 대학들의 조기전형 지원자 수를 살펴보면 다트머스 대학이 1897명으로 전년 대비 2%가 늘었고, 노스웨스턴은 3022명으로 무려 12%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또 프린스턴은 4614명으로 9.4%, 유펜은 5629명으로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반면 예일은 4662명으로 전년보다 0.2%라는 미미한 감소를 보였다. 

얼리디시전(ED)으로 지원해 합격통보를 받았다면 더는 입시전쟁을 치를 필요가 없다. 합격한 대학에 반드시 입학해야 하는 만큼 남은 학업에 충실하면 된다. 만약 얼리액션(EA)에 합격했다면 손에 비장의 카드를 하나 쥔 상태에서 보다 공격적인 정시전형을 준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EA로 합격한 대학보다 높은 곳이 있고 그 학교에 관심이 많다면 최선을 다해 준비해 도전해 보는 것이다. 

보류(deferred) 통보를 받은 경우에는 정시전형에 최선을 다하면서 새로운 정보들을 지속적으로 그 대학에 알려 자신이 여전히 입학할 의사가 강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 자신의 지원서가 자동으로 정시전형으로 넘어갔기 때문이다. 

불합격이라면 더 이상 그 대학에 대한 미련은 버려야 한다. 정시전형을 지원할 필요도 없고, 대학에서도 받아주지 않는다. 때문에 정시에 모든 힘을 쏟아야 한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대학 수를 늘리기보다 안정적인 곳을 지향해 실수가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기전형 합격자들의 주의점은 수없이 강조해 왔지만 이 합격통보는 최종 결정이 아니란 점을 항상 기억해야 한다. 

학교성적이 하락하거나, 비행 등으로 문제가 발생할 경우 대학은 언제든지 합격을 취소할 수 있는 조건부 통보라는 점을 명심하고 12학년이 끝나는 날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특히 12학년 2학기 과목을 갑자기 쉬운 것들로만 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리처드 김 
대입 컨설턴트 
어드미션 매스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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