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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ews: 4844 01/22/16
[지나김의 대입가이드] 11학년을 위한 입시준비 조언 [한국일보]

‘플래닝’ 차트 만들고 효과적 시간관리

2016-01-18 (월) 지나 김 시니어 디렉터 어드미션 매스터즈

▶ ■ 11학년을 위한 입시준비 조언

2016년 가을학기 신입생(Class of 2020) 선발은 이제 정시전형 결과 발표만을 남기게 됐다. 사실상 이번 입시 전쟁은 거의 끝난 것이나 다름없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이는 곧 이제 입시전쟁이란 공이 현재 11학년인 학생들에게 넘어가고 있음을 의미한다. 선배들의 치열한 경쟁을 보면서 나름대로 비교도 하고, 여러가지를 생각도 했을 11학년들은 이제 무엇을 시작해야 할까. 지금부터 큰 그림을 그려보자.


1. 큰 그림을 먼저 그려라

지금 11학년이라고 하지만 실제로 본격적인 입시준비에 들어가는 시점은 불과 여름방학 전까지 6개월 정도 밖에 남지 않았다. 여름방학이 끝나고 12학년에 진학하는 순간 이미 입시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게 된다.

때문에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 하나씩 챙기고, 실천해야 한다.

계획은 일단 항목별로 나누는 것이 좋다. 물론 학교 수업에 최선을 다하고 좋은 GPA를 받도록 하는 것은 12학년이 끝날 때까지 변하지 않는 항목이다. 또 과외활동 역시 그동안 열심히 해오고 있는 것이 있다면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

항목별을 예를 들면 캠퍼스 투어, SAT(또는 ACT) 시험 응시 계획, 에세이 초안 작성 등이 주요 내용이 될 것이다. 여기에 일정을 붙이면 되는데, 가급적 자신의 입시준비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플래닝 차트를 만들어 중간에 빠지거나, 잊어먹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즉 캠퍼스 투어는 봄방학 기간을 활용하고, 에세이 작성은 여름방학 시작과 함께 본격적인 작성에 들어가는 것이다. 또 11학년 중 응시했던 SAT나 ACT 점수가 원하는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을 경우 여름방학을 이용,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시간을 배치해 방학 후 첫 시험에 도전하도록 하는 것이다.


2. 게으름은 가장 큰 적이다

아무리 거창한 계획을 세웠어도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다.

해마다 많은 수험생들이 정시전형이 마감되는 12월 말까지 허둥되는 모습을 보이곤 하는데, 이는 계획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탓이 크다. 또 전략의 부재 역시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다.


3. 전략을 세우자

입시준비는 시간과의 싸움이다. 그래서 철저한 시간관리가 필요하며, 이를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전략이 매우 중요하다.


a. 학력평가시험

SAT 또는 ACT 시험에서 가급적 여름방학 전 한 번이라도 응시해 자신의 실력을 점검한 뒤 만족스럽지 않다면 여름방학 중 사설학원을 통해 집중수업을 받고 바로 시험에 다시 응시한다면 어느 정도 점수를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여기서 항상 생각해야 하는 것은 적지 않은 학생들이 만점에 집중하는 경우가 있는데, 나름대로 유명 대학에 지원할 수 있는 고득점이라면 더 이상 점수에 매달리지 않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 즉 SAT에서 2,400점 만점(바뀌기 전 시험으로 비교할 때)과 자신이 받은 2,300점 사이에서 100점에 고민하는 대신 다른 부족한 부분들에 시간을 할애해 균형잡힌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훨씬 좋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강조하고 싶은 것은 가급적 10월 이전에 끝내라는 것이다. 어떤 학생들은 12월까지도 여기에 매달리는 경우를 종종 목격하는데, 시험 성격상 2-3회 정도 응시해 받은 점수라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을 뿐더러, 이것 때문에 오히려 지원서 작성에 소홀해 지면서 실수를 하게 될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이다.


b. 에세이 작성

특히 에세이는 일찍 시작할수록 완성도가 높아진다. 초안이 마련되면 수차례 보완과 수정을 거쳐야 하는데 이는 결국 시간과의 싸움이기 때문에 충분한 시간을 두고 진행해야 한다. 여름방학이 끝나고 시작한다면 연말까지 이것 때문에 많은 시간을 잃게 됨을 항상 명심해야 한다.


c. 이력서 만들기

자신이 어느 대학에, 그리고 어떤 전공을 할 것인지 잘 모르겠다면 미리 지원 예상 대학들의 온라인 사이트에 들어가 필요한 정보들을 취합해 보고, 자신의 성적과 과외활동, 수상 내역 등을 모아 학년별로 나누어 정리해 두면 지원 가능한 대학과 자신에게 맞는 전공을 선택하는데 적지 않은 힘이 된다.


d. 과외활동

현재 참여하고 있는 과외활동에서 특별한 리더십을 보여주지 못했다면,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해 12학년 시작과 함께 회장 등 간부직을 차지할 수 있도록 해보는 것이다.

만약 전혀 과외활동이나 커뮤니티 서비스를 한 적이 없을 경우라면 가장 관심이 있는 것을 하나 골라 최선을 다해보는 것도 필요하다.


e. 지원서 읽어보기

공통원서 및 대학들이 제공하는 지원서 양식을 몇 개 골라 자세히 살펴보도록 한다. 기본적으로 지원서는 해가 바뀌어도 크게 변하는 것이 없기 때문에 그 안에 기재해야 할 내용들이 무엇인지, 그리고 에세이 토픽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미리 봐두면 나중에 본격적인 작성 때 한결 수월해 진다.


f. 학교와 가까워지기

자신과 많은 대화를 나눈 교사나 카운슬러와의 면담을 늘리면서 미리 진학과 관련한 조언을 받고, 추천서를 부탁해 놓는 것은 여러가지로 중요하다.

카운슬러 한 명당 담당해야 하는 학생 수를 생각한다면, 그리고 이들 중 많은 수가 추천서를 동시에 부탁한다면 물리적으로 감당할 수 없는 것은 뻔한 일이다. 때문에 충분한 시간을 두고 부탁해 놓으면서 자신의 이력서를 함께 제공한다면 알 찬 추천서를 받을 수 있고, 이는 대학에서도 좋은 인상을 받게 된다.


4. 랭킹에 현혹되는 것은 금물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아는 대학은 당연히 좋은 대학들이다.

하지만 US뉴스 또는 포브스 등에서 발표하는 대학 랭킹에 자신의 인생을 거는 것은 정말 무모한 짓이다. 순위는 일반적인 자기들만의 기준을 모아 만든 것으로 매우 주관적일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 자신이 좋아하고, 대학과 궁합이 잘 맞는 대학에서 자신이 원하는 전공을 선택해 열심히, 그리고 재밌게 대학생활을 보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곧 올바른 대학선택의 기준이기도 하다.


5. 주변에 신경쓰지 말자

우리 주변에는 입시에 관한 전문가들이 너무 많다. 같은 학년 친구와 부모, 명문대에 진학한 선배의 가정 등에서 나오는 수많은 애기들이 도움이 될 때도 있지만, 오히려 길을 흐리게 만드는 부작용을 초래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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