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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김의 대입가이드]진짜 필요한 것은 커뮤니케이션과 Writing 능력!
"진짜 필요한 것은 커뮤니케이션과 Writing 능력!”
평생 도움이 되는 ‘스펙’을 만들 필요
2010년 11월 14일 (일) 23:53:52 제니김 칼리지 카운셀러 Editor@GlobalEdunews.org

대학을 들어가기 위해서 학부모님들은 공부 다음으로 자녀의 ‘스펙’을 만들려고 과외 활동이다, 인턴십이다, 컴피티션이다 온갖 정보를 찾고 있다. 한국판 어느 책을 인용하자면 20대들이 매달리는 ‘스펙 5종 세트’와 그들의 존재를 인정해줘야 할 한국의 기업이 원하는 ‘스펙 5종 세트’가 서로 따로 노는 상황이 벌어졌다는 것이다. 이 책에 의하면 한국의 직장을 구하고자 애쓰는 20대들이 생각하는 ‘스펙 5종 세트’는 바로 학점, 자격증, 토익점수, 해외연수, 인턴십 경험이라고 한다. 어찌보면 미국의 한인 학생들도 마찬가지인 것같다. 모두들 GPA에 SAT점수, 각종 경시대회 및 인턴십, 과외 활동 만들기에 혈안이 되어있다. 실제로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피할 수 없는 것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회에 나가 정작 필요한 ‘스펙’은 이와 다른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바로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문서작성 능력, 프레젠테이션 능력, 그리고 대인관계와 비즈니스 에티켓 여기에 회사 업무와 관련된 상식적인 지식들이라고 밝히고 있다.

내가 대입 세미나에서 빼놓지 않고 추천서에 관한 얘기를 언급하는 것도 사실은 이런 이유 때문이기도 하다. 대학이 인생의 끝이 아니고 시작이기에 더욱 더 그러하다. 대학원 진학시에도 추천서를 잘 받기 위해서는 교수와의 관계가 좋아야 하고, 이것은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커뮤니케이션은 의사 소통 능력이다. 이것은 단지 말만 잘하면 되는 기술이 아니다. 커뮤니케이션은 감각을 이용한 소통 능력이기도 하다. 인간은 오관(五官)을 전체적으로 그리고 골고루 사용하여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동물이다.

Google의 미국 본사에서 입사 시험 면접 때의 유명한 얘기가 있다. 지원자들에게 세대를 초월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보기 위해 아래와 같은 질문을 했다고 한다.
“여덟 살짜리 조카에게 데이터베이스에 대해 설명해보시오.”
전 세계 20대들이 가장 들어가고 싶어하는 기업의 하나인 구글은 역시 뛰어난 회사다. 돈을 벌어야 하는 곳인 기업이 돈을 벌기 위해서는 직원들이 세대를 넘나들며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자기 또래끼리는 대화가 잘 통하는데 윗사람들이나 혹은 어린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이 힘들다면 돈을 벌어들이기 힘들다고 판단한 것이다. 세대를 뛰어넘는 커뮤니케이션 능력, 이것이 구글의 성공을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고, 이런 능력을 가진 자들이 바로 세상이 원하는 인재상이다.

이렇듯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탁월하다는 뜻은 세대에 관계없이 누구와도 말이 잘 통하는 능력이 있다는 뜻이다. 취업은 물론이고 성공을 얻고 싶다면 세상과 커뮤니케이션을 할 줄 알아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이렇게 조언해야 한다. “자신의 꿈을 이루고 싶다면 먼저 누구와도 말이 통하는 사람이 되도록 하라”고. 대학에서 성공적으로 원하는 대학원에 들어가기 위해서 또한 취업이라는 문을 통과해 세상에 진입해야 하고, 그 다음에는 자신의 존재를 인정받아 우리들의 꿈을 이뤄가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커뮤니케이션 능력’임을 자각하고, 그것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야 한다.

또하나 강조하고 싶은 것은 Writing 능력이다. 거의 모든 대학이 뛰어난 Writing 능력을 가진 지원자를 좋아한다. 대학뿐 아니라 대학원, 직장에서도 마찬가지이다. SAT Writing만점을 받기 위한 스킬이 아닌 문서 작성 능력 및 프레젠테이션 능력 또한 중요한 요소이다. 칼리지보드의 발표에 따르면 눈에 띄게 좋은 SAT 점수 그룹은 AP Writing 클래스를 들은 학생들이다. 이들의 평균 점수는 1984점을 기록하고 있고 이것은 다른 AP 클래스를 들은 그룹의 SAT 점수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다.

자녀들을 교육 시킬 때 최소한 10년 내지 20년 앞을 내다보고 교육을 시켜야 한다. 우리나라 고사성어에 ‘백년지대계’라는 말이 있다. 국가와 사회발전의 근본 초석이고 그 영향이 심원하기 때문에 '백년앞을 내다보는 큰 계획'으로 교육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뜻이다. 즉 교육은 단순히 스쳐 지나가는 일이 아닌 것이다. 민족의 미래를 키우는 일이고 나라를 세우는 길이다. 단순한 돈벌이를 위한 교육이 아니라 뭔가 다른 투철한 사명감도 있어야 하는 것이다.

아무리 세상이 어렵고 경제 위기가 와도, 모두가 힘들어 하는 전 세계적인 불황이 와도, 세상은 여전히 ‘쓸 만한 사람’을 필요로 한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우리는 자녀들이 남다른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갖춰 이 세상에서 쓸 만한 사람, 세상이 결코 외면할 수 없는 사람이 되도록 준비시켜야 할 것이다. 말이 잘 통하는 사람이 된다는 것은 세상이 꼭 원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고, 그렇듯 준비된 사람이야 말로 반드시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다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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