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역시도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B학점 학생을 명문 사립대에 무조건 올인하는 무리수는 절대 두지 않는다. 그리고 학부모들에게도 가장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모두가 이해하는 가운데 컨설팅을 진행한다.
입시준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팩트’(fact)이지 ‘요행’이 아니다. 적어도 이런 자세만 가지고 있어도 심리적인 불안감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고, 현재의 상황에서 최상의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다. 주변에서 떠도는 얘기들에 흔들릴 필요도 전혀 없다
만약 제대로 자녀의 입시준비를 돕기가 어렵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대신 풍부한 경험과 정보를 바탕으로 짧은 시간에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곳을 찾아야 함은 물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