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이 되면 우선 결정해야 할 것이 SAT 또는 ACT 준비다. 이번 여름방학을 이용해 이들 학력평가시험 준비를 철저히 해 최대한 높은 점수를 받도록 노력해야 한다.
2020-21 첫 시험은 ACT는 9월5일, SAT는 10월3일이다. 여기서 한 가지 알아둬야 할 점은 ACT의 경우 올 9월부터 제도변경에 따라 과목별 재시험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를 잘 기억해 입시전략에 반영하기 바란다. 또한 자신이 지원할 대학 중 조기와 정기전형을 나누고, 조기전형 지원대학을 확정해 놓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8월1일부터 공통원서 온라인이 오픈되기 때문에 사립대 지원을 준비한다면 이에 대한 준비로 해놓아야 한다.
12학년 1학기가 시작되는 9월에는 에세이 작성을 어느 정도 마치고, 지원할 대학 리스트도 마무리 할 것을 권한다. 또 학교 카운슬러와 자신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교사에게 자신이 어느 대학에 지원할 예정인지를 알려주고 추천서(recommendation letter)를 정중히 부탁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