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먼앱에서 어워드에 대해 언급할 수 있는 공간은 두 개가 있다. 교육 섹션에 있는 ‘아너스’ 서브섹션 또는 과외활동을 적는 액티비티 섹션이다.
예를 들어 내가 10학년 때 전국 시 콘테스트에서 우승했다면, 교육 섹션의 ‘아너스’ 칸에 기록을 적는다. 그러나 만약 내가 10살 때부터 몸담아 온 댄스 팀이 유명 대회에서 1위에 올랐다면, 액티비티 칸에 적어넣는 것이 나을 것이다.
일부 클럽은 희소성이 있다는 명목으로 과도한 입회비나 활동비를 요구하기도 한다.
그러나 대학들은 어떤 클럽이 선별해서 우수한 학생들을 뽑는지, 어떤 클럽은 그렇지 않은지에 대해 잘 알고 있다. 그러므로 학생들은 새로운 클럽이나 활동에 가입하기 전에 리서치를 해야 한다.
독특한 경험을 전면에 부각시키는 것도 좋다. 대입 원서가 돋보일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는 흥미로운 일을 한 것을 알리는 것이다.
세상에는 대학 학위가 없어도 할 수 있는 일들이 너무나 많다. 전공과 꼭 연관되지 않아도 된다.
독특한 업무 경험을 쌓으면 원서도 빛나고 돈도 버는 ‘일석이조’ 효과를 얻는다.
축제의 행상인부터 내가 사는 도시의 역사적인 장소를 돌아보는 투어 가이드 잡은 흥미로운 경험이 될 수 있다.
이런 일을 하느라고 학업에서 뒤쳐지지 않을까 염려된다면 여름방학이나 주말을 이용해서 할 수 있다.
또한 직업과 관련된 자격증을 땄다면 액티비티 섹션에 적는 다른 수상 경력과 마찬가지로 원서 내에 언급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