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으로 읽으면 되지, 왜 소리 내서 읽기까지 하나?’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그러나 이것은 전체적인 원서를 마지막으로 리뷰하기에 가장 좋은 방법이다. 원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소리 내서 읽어라. 심지어 완전한 문장으로 쓴 것이 아닌, 과외 활동 목록까지도 말이다.
집 주소와 학교 이름, 참가한 대회의 이름이나 받은 상의 타이틀까지 샅샅이 읽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전혀 생각하지 못한 곳에서 간단한 철자 오류, 문법 오류, 상을 받은 연도나 학년을 잘못 기입한 것, 문장 부호를 잘못 쓰거나 빼먹은 것 등을 발견할 것이다. 필요하다면 친구와 서로 원서를 바꿔서 읽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