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엘리트 대학들은 차세대 리더가 될 인재를 원한다. 사회에 나가서 자기 대학의 이름을 빛내고 모범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학생을 찾는다. 세상과의 소통에서 온라인의 지배력이 이미 커질 대로 커진 상황에서 지원자가 온라인에서 보이는 말과 행동은 점점 더 중요해질 수 밖에 없다. 이것을 통해 지원자의 캐릭터와 가치관, 그리고 살아온 흔적이 드러나기 때문이다.
2023년 캐플란의 연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입학 사정관의 67%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엑스, 스레드(Threads) 등의 앱에서 지원자의 SNS포스팅을 확인하는 것이 지원자에 대해 더 잘 알아보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