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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ews: 50 10/01/24

요즘 시대에 소셜 미디어(SNS) 어카운트가 없는 틴에이저는 없을 것이다.

학생들은 가족이나 친구들과 보내는 일상, 좋아하는 취미, 여행지의 풍경, 자신이 이뤄온 여러 성취와 결과물까지

다양한 컨텐츠를 자신의 SNS 계정에 포스팅한다.

그런데 SNS계정의 내용이 아이비리그 대학 입시에 영향을 줄 수 있을까?

입학 사정관들이 내 인스타그램의 댓글을 읽을 수 있을까?

몇 년 전에 게시한 밈(meme)이 나의 하버드 진학의 꿈을 깨뜨릴 수 있을까?

정답은 ‘예스’ 이다.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온라인에서도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사회적인 예의와 규범이 있다.

하물며 대학에 지원할 학생들에게는 이것이 특히 중요하다.

많은 학생들은 SNS가 지극히 사적인 놀이일 뿐이라고 여긴다그러나 공개적으로 접근 가능한 프로필은 나의 지인들이 볼 수 있는 것처럼 입학 사정관들도 볼 수 있다. 다수의 입학 사정관들이 정기적으로 지원자의 SNS 프로파일을 점검하는 것은 아니다. 전통적으로 입시 결과는 거의 지원자가 대학에 제출하는 원서에 달려 있다.

하지만 SNS 계정이 대학의 레이더망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은 아니다.

미국의 엘리트 대학들은 차세대 리더가 될 인재를 원한다. 사회에 나가서 자기 대학의 이름을 빛내고 모범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학생을 찾는다. 세상과의 소통에서 온라인의 지배력이 이미 커질 대로 커진 상황에서 지원자가 온라인에서 보이는 말과 행동은 점점 더 중요해질 수 밖에 없다. 이것을 통해 지원자의 캐릭터와 가치관, 그리고 살아온 흔적이 드러나기 때문이다.

2023년 캐플란의 연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입학 사정관의 67%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엑스, 스레드(Threads) 등의 앱에서 지원자의 SNS포스팅을 확인하는 것이 지원자에 대해 더 잘 알아보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조사에 참여한 입학 사정관의 3분의 1 미만은 실제로 지원자의 SNS게시물을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율이 큰 것은 아니지만 간과할 만한 숫자는 아니다.

고교생들이 SNS를 더 활발하게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대학들도 SNS의 존재를 더 중요하게 여긴다. 캐플란에 따르면 SNS계정을 심사에 고려하는 것이 공정하다고 여기는 입학 사정관의 비율이 지난 5년간 10% 증가했다. 또한 입학 사정관들이 보기에 SNS는 학생들의 입시과정에 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입학 사정관은 지원자의 SNS에서 무엇을 확인하는 것일까?

첫째, 지원자가 불법적이거나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은 없는지 파악할 수 있다.

둘째, 원서에 기재된 내용과 SNS에 포스팅한 내용이 일치하는지 사실여부를 확인하려고 할 수 있다.

특히 지원자가 성취했다고 설명한 내용에 의심이 가거나 위험신호가 감지될 때 입학 사정관은 SNS를 더 면밀하게 들여다볼 것이다.

‘인사이드 하이어 에드’(Inside Higher Ed)는 2017년 로체스터 대학에 지원한 한 학생이 자신이 다닌 고등학교에 대해 거짓말을 한 사실이 밝혀져 합격이 취소됐다고 보도했다. 하버드 입학이 취소된 케이스도 있다.

2018년 플로리다주 파크랜드 총격 사건의 생존자인 카일 카슈브는 온라인에 올린 인종차별적 메시지 때문에 2019년 하버드 합격이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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