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이후 널리 도입된 테스트 옵셔널 정책이 아직 대부분 대학에서 유지되고 있기는 하지만 아이비리그 5개 대학 등 일부 탑 대학들은 표준시험 점수 제출 의무화를 부활했다. 다트머스, 브라운, 하버드, 예일, 칼텍, MIT, 조지타운 등은 2025년 입학생들에게 표준 시험 점수를 요구한다. 예일은 테스트 플렉서블(test-flexible)이라는 이름을 내걸었는데 지원자는 SAT, ACT, AP, IB 시험점수 중 하나를 선택해서 내면 된다. MIT와 조지타운은 이미 몇 년 전부터 표준 시험 점수를 요구하고 있으며, 스탠포드와 코넬은 2026년 가을학기부터 시험점수 제출을 의무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