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C 안에서도 승자와 패자가 갈리는 기준은 명확합니다. 윌리엄스, 앰허스트, 보든, 콜비 같은 이른바 ‘리틀 아이비’ 대학들은 높은 지원자 증가율과 안정적인 일드율을 동시에 유지했습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두 가지입니다. 바로 탄탄한 기금(엔도우먼트)과 적극적인 브랜드 전략입니다.
기금 규모가 클수록 장학금을 늘리고 캠퍼스에 투자하며 마케팅 역량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다시 우수한 학생을 끌어들이고, 합격률을 낮추며, 언론의 주목을 받습니다. 그리고 그 관심이 또 다음 해의 지원자를 늘립니다. 이른바 ‘명성의 선순환 구조’입니다. 한번 이 궤도에 오른 대학은 계속 올라가고, 그렇지 못한 대학은 점점 뒤처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