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제 10 회 한국일보 칼리지 엑스포”가 애나하임 남가주 사랑의 교회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명문대 전·현직 입학사정관과 대학 입시 전문가들이 나와 생생한 알짜 입시 정보를 제공한 한국일보 칼리지 엑스포에서 한인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대입 정보의 갈증을 시원하게 풀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남가주 뿐 아니라 오리건, 네바다 등의 타주와 한국에서 도 학부모와 학생들이 몰려왔습니다.
전 UC 버클리 입학 사정관 쉘리 앤거 박사는 자신에 대한 소개는 구체적이고 동기부여가 명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이비리그에 합격한 선배들로부터 직접 듣는 생생한 경험담은 최고의 인기를 모았습니다.
전 존스 홉킨스 대학 입학 사정관이자 현 어드미슨매스터즈의 공동대표 제니 위트리씨가 강연한 “입시 부정 스캔들 이후 입학 사정 트렌드 변화”는 학생들에게 달라진 입시 현주소를 정확히 짚어줬습니다.
참가자들은 23개의 각기 다른 정보의 강연과 관심 있는 학교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상담하며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칼리지 부스를 통해 입시에 대한 노하우를 터득하는 것은 물론 학업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이날 의대 입학을 위한 프리메드 과정을 강의한 USC 메디컬 스쿨의 홍영권 박사는 유익한 의대 입시 정보와 함께 많은 한인 학생들이 의대 입학을 하는데 충분한 소양을 갖췄다며 격려를 잊지 않았습니다.
이날 엑스포에는 점점 까다로워지는 대입을 성공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노하우를 얻으려는 학생들과 학부모 등 삼천 여명이 참가했습니다.
한국TV 이수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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