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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ews: 238 08/24/21
[08/23/2021] 명문대 입학 노하우… 미 전국·전세계 실시간 시청

▶ 본보 칼리지 엑스포 지상중계

▶ 전문가들 분야별 가이드, 비한인 학생·학부모들 호응…현장 녹화 유튜브로 제공, 실시간 채팅 질의응답도
UC 포괄적인 입학사정과 캠퍼스별 점검 필요

지난 14일 유튜브로 생중계된 12회 한국일보 칼리지엑스포는 5명의 교육전문가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급변하는 대학입시 입학 전략에 대한 명쾌한 해법과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진은 칼리지 엑스포 과외활동 관련 강의.

지난 14일 성황리에 열린 제12회 한국일보 칼리지 엑스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급변하는 대학입시 입학 전략에 대한 명쾌한 해법과 다양한 정보를 전달, 한인사회 최고의 교육 정보 행사로 굳건히 자리한 본보 칼리지 엑스포의 위상을 여실히 보여줬다. 이번 칼리지 엑스포는 유튜브 생중계를 통한 온라인 웨비나로 오전 10시(미서부시간 기준)실시돼 남가주와 미국 전역은 물론 한국과 대만 등 전 세계에서 중국인등 비한인 학생 및 학부모들이 대거 참여해 뜨거운 열기 속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리 김 아이보리우드 에듀케이션 대표가 ‘변경된 UC 전형 입시요강:합격을 위한 준비’에 대해, 그리고 존스홉킨스 대학 입학사정관 출신의 제니 위트리 어드미션 매스터스 대표가‘펜데믹 속 명문사립대 입학사정 변화에 따른 합격 비결’을 집중 조명했고, 리처드 명 AGM 인스티튜트 대표의‘재정보조의 기초와 활용 방안’ 강의, 그리고 김원종 보스톤 에듀케이션 카운슬러의‘명문대 합격에 필요한 과외활동 5가지 원칙’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스탠포드 대학에서 미술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조지 필립 르부데 예스플렉스 프렙 카운슬러가‘리서치 활동과 대학 진학’ 강의가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5명의 교육전문가들이 강의한 칼리지 엑스포의 주요내용을 1,2회에 나눠 지상중계한다.

■제니 위트리



<어드미션 매스터스 대표, 전 존스홉킨스 대학입학사정관>

주제: ‘펜데믹 속 명문사립대 입학사정 변화에 따른 합격 비결’

드림 스쿨 진학을 위해서는 우선 지원서에 어떻게 자신의 모습을 투영할 것인지, 에세이에서 무엇을 얘기할 것인 지, 고등학교 생활을 통해 어떤 과외활동에 전념해야 하는 지가 있다. 또 누가 추천서를 작성해 주고 어떤 이야기를 다룰 것인 지, 인터뷰를 통해 무엇을 보여주고, 어떤 전공을 선택할 것인 지 등도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사안들이다.

■ 주요 대학들의 입학사정 방식 과정

▲1차 심사:각 지원서에 대한 리뷰와 분류

담당자들은 한 지원서에 대하 성적이나 점수 등을 평가하고 분석한다. 이 때 소요되는 시간은 고작 15분에 불과하다. 그리고 각 학교마다 실력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각 대학이 가지고 있는 학력평가 표준 지수를 통해 학업능력에 대한 공정한 평가를 할 수 있도록 만든다.

▲2차 심사:1차 담당자가 제시한 판단 등을 재평가, 1차 때 다루지 못한 부분들을 살핀다.

이 때 합격과 불합격, 그리고 대기로 분류하는 평가를 내놓게 된다.

그런데 1-2차에서 최종 평가를 내리지 못한 지원자들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 경우 입학사무처 관계자들이 모이는 입학사정 위원회에서 다시 평가해 결과를 도출해 낸다.

이같은 과정은 코로나 이전의 일반적인 평가 방식이지만 팬데믹으로 인해 약간의 변동 사항이 있었는데, 바로 SAT나 ACT 같은 학력평가시험 점수 제출을 옵션화한 것이다.

그래서 점수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 1차 심사에서 성적이나 수강 과목, AP시험 결과 등 아카데미 관련 자료에 더 많은 집중을 하게 되고 2차에서는 학업능력과 역시 점수를 제출하지 않은 다른 지원자들과 비교를 통해 합격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위원회 심사로 넘어갔을 때

아카데믹 파트 외의 다른 부분들, 즉 소프트 파트들에 대한 평가에 집중할 것이다. 여기서 소프트 파트란 에세이, 추천서, 과외활동 내용을 모두 포함한다. 그런데 점수를 제출했을 경우에는 1차 심사에서 고등학교에서의 수강과목과 AP 수강 과목들을 살피고 제출된 점수를 표준지수에 반영하게 된다. 2차에서는 점수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와 비슷하지만 점수를 제출한 학생들과 비교를 한다는 것이 차이가 있다. 그리고 위원회에서는 SAT 점수를 참고하면서 동시에 소프트 파트도 함께 평가할 것이다.

이 대목에서 학생들은 점수를 제출한 것과 제출하지 않은 경우의 차이점이 궁금해 질 것이다.

좋은 점수를 제출한다면 성적표 이상의 아카데믹 강점을 부각시키고 경쟁력을 가지게 될 것이다. 반면 점수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성적표가 가장 중요해지고, 과외활동이나 에세이, 추천서, 인터뷰의 비중이 훨씬 커지게 될 것이다.

지난 입시에서 한 명문사립대의 지원자의 70%가 점수를 제출했다. 때문에 시험에 응시하고 높은 점수를 받았다면 제출할 것을 권한다.

■ 원하는 대학의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전략

크게 정의한다면 전략1은 드림스쿨에 맞는 과목 수강과 활동을 선택하는 것이고, 전략 2는 올바른 에세이 주제를 골라야 하며, 전략 3은 지원서에서 자신의 모습, 즉 장점과 강점을 잘 드러나게 할 수 있어야 한다.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한다면 전략 1에서 고등학교 수강과목들이 자신의 희망 전공에 맞는 탄탄함을 갖춰야 하고 4년 동안 향상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예를 들어 AP 과목 수강 수가 매학년마다 증가하는 것 등이다.

또 과외활동은 전공에 포커스를 둘 수 있도록 하되 특별함과 열정, 리더십 등을 골고루 보여줄 수 있도록 할 것을 권한다. 그리고 10학년 때까지는 자신에게 맞는 전공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이와 관련한 여름방학 플랜을 활용하고, 관련 과목 수준을 높여 수강하는 것이다.

전략 2의 에세이 부문에서는 지원서에 이미 소개된 내용이 반복이 아니라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도록 하되, 성장하는 모습과 배움의 열정을 담을 수 있어야 하고 다른 지원자들과의 차별화를 줄 수 있는 주제를 잡아야 한다.

전략 3은 공통원서 작성 시 자신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요소들이 있는데, 과외활동, 추가정보, 입학의지, 에세이, 추천서라고 할 수 있다. 즉 이와 관련된 것을 다룰 때 신중하게 준비하고 작성해야 그만큼 눈에 띄는 지원자가 될 수 있다.

■ 펜데믹과 관련해 공통된 질문과 답변

우선 “명문사립대들은 SAT/ACT 점수를 제출한 지원자와 제출하지 지원자를 어떻게 비교할까?”란 질문에 대해 답을 한다면 매우 우수한 점수를 받아 제출했을 때 도움이 될 것이란 점이다. 대학들은 이미 점수제출 여부를 본인 판단에 맡겼기 때문에 점수를 제출하지 않아도 불이익이 없어 이런 상황 속에서 무조건 점수 제출이 유리하다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

다음으로 “공통원서 에세이와 각 대학의 추가 에세이 중 어느 게 중요할까?”란 질문의 답은 개인적으론 공통원서 에세이가 조금 더 중요하다고 판단하지만 전체적으론 두 에세이 모두 중요하기 때문에 최선을 다할 것을 권한다.

세 번째로 “코비드 때문에 과외활동을 제대로 못했는데 무엇을 해야 할까?”란 질문이 있다. 이런 경우 공통원서에 새로 생긴 코비드 섹션을 통해 상황을 설명할 수 있지만 정말 명문대 진학을 준비한다면 이는 아주 좋지 않은 선택이다.

명문대들은 이같은 상황 속에서도 스스로 자신의 열정이나 목표를 갖고 해결하고 도전하는 모습을 찾고자 하기 때문에 이같은 환경을 이유로 내세우는 것은 옳지 않다.

무슨 일이든 일찍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곧 시간활용 기회가 더 많이 주어진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그만큼 여유를 가지면서 체계적인 입시준비를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연락처: amjinak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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