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밖 봉사활동 평생 갑니다"
[LA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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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VA 주최로 열린 대학진학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최근 입시 트렌드와 과외활동에 대해 경청하고 있다. |
"학교에서의 과외활동은 맛만 보는 것이죠. 학교 밖 실생활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대학에서는 요구합니다."
대학진학을 위한 세미나가 지난 8일 오전 재미자원봉사자협회(PAVA.회장 강태흥) 주최로 LA한국교육원에서 300여명의 한인 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
날 세미나에는 교육 컨설팅 전문 어드미션 매스터즈 제니 김 컨설턴트가 나와 2011~2012 대학입시의 최근 트렌드 소개와 함께
9학년에 올라가거나 이미 9학년을 마쳤지만 10학년에서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찾아야할 과외활동과 그 성과에 대해서 설명했다.
특히 파바주니어 활동을 통해서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환경공학을 전공으로 한 학생의 사례와 대학 입학사정 과정에서 주목될 수 있는 각종 파바 활동에 대해서 조언하기도 했다.
학부모 브라이언 전씨는 "다가오는 여름방학에 아이에게 무엇을 시켜야 할지 고민중이었다."라면서 "대입을 위한 과외활동이 아닌 아이가 평생을 제대로 살아갈 수 있는 활동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고 말했다.
장병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