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 박 펑키지 샤마 어드미션 매스터즈 카운슬러는 "7학년부터 대학 입학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며 "대학입학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만큼 일찍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SAT=시험을 언제 치를 지 무슨 과목을 치를 지 일찍 계획을 세우고 준비해라. SAT 점수는 상대평가(curve grading)로 매겨지기 때문에 전체 응시자 점수에 따라 내 점수도 바뀐다. 한 예로 11월에는 SAT 서브제트 외국어 듣기 시험 응시자가 많아 상대적으로 SAT1 과목 시험을 치르는 응시자가 유리하다. 반면 10월에는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시험을 준비한 학생들이 많아 피하는 것이 좋다. 본 시험에 응시하기 기 전 예비 시험(PSAT AMC)을 미리 치러보는 것이 좋다.
▶에세이=역시 일찍 준비해라. 무엇을 쓸 지 생각하고 자세한 내용을 메모해두면 에세이 작성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글은 고정관념을 피하고 내 것으로 만들어라. 대학에서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통지원서(common application)를 활용하면 시간을 아낄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수정 작업이다. 에세이를 반복해서 읽어보고 자연스럽게 글을 다듬어라.
▶특별활동=일찍 준비해야 한다. 내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보여줄 수 있는 활동을 보여줄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는 모습도 입학 사정관의 주목을 끌 수 있다.
▶교사 추천서=각 대학마다 교사 추천서의 비중을 높이고 있다. 추천서에는 학교 성적 외에 학생의 특별활동이나 리더십 수업 자세 등을 보여줘야 한다. 전공과 관련된 교사의 추천서를 받는 것도 대학엔 매력적으로 어필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서머스쿨 이나 캠프 강사 등에게 받은 추천서를 제출하는 것도 도움된다.
장연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