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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ews: 5891 11/19/12
[지나김의 대입가이드] 9학년 초에 갑자기 C받아 [LA중앙일보]

[지나김의 대입가이드] 9학년 초에 갑자기 C받아

[LA중앙일보]
지나 김 원장 / 어드미션 매스터즈
  기사입력: 11.18.12 19:01
매년 새학기가 시작되고 몇달이 지나고 고교에서 처음 중간 성적이 나오면 자동적으로 상담을 요청하는 학부모가 많아진다. 대부분은 중학교때까지 성적이 우수했던 학생들로 고교에서 아너과목을 듣고 성적이 떨어져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당황한 케이스다. 성적이 걱정돼 자녀를 다그쳐봐도 잔소리로만 듣지 부모의 마음을 알 길이 없다고 한다. 믿을 수 없는 성적이 나오면 한번쯤은 경쟁이 심하지 않은 고교로 전학을 해볼까 고려해보는 학부모가 제법 많다는 것이 놀랍지 않다.

고교시절 전학 문제에 있어서는 학생마다 개인 성향이 다르고 케이스가 다르기 때문에 좀 더 신중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일부 학생의 경우 여러가지 옵션을 가지고 충분히 생각하여 결정 했을경우 새 학교에서 잘 적응한 케이스가 더러 있다.

머리가 좋은 학생이지만 약간 게으른 성향이 있거나 한번도 학습 습관에 대해 훈련받지 못한 학생들은 숙제는 꼬박 꼬박 해가지만 학교에서 치르는 테스트 플랜을 잘하지 못하거나 시간관리를 못해 좋은 성적을 올리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예를 들면 수학 알지브라2를 하는 학생이 학교에서 내준 숙제는 모두 잘해가지만 특별히 연습문제를 지속적으로 풀어보지 않는다면 테스트에서 좋은 점수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특별히 수학의 경우 학교에서 내주는 숙제가 만약 홀수의 문제들만 풀어오게 했다면 반드시 짝수의 문제들도 풀어봐야 충분한 연습이 될터인데 많은 학생들이 절대로 해야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고 숙제외에는 거들떠 볼 생각을 하지 않는다. 】〉〕

또한 성적이 A-를 받고 있다면 B로 내려갈 위험이 있기 때문에 성적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머뭇거리다가 학기말 성적에서 B로 떨어진 학생이 부지기수다. A-에 대한 경각심이 없이는 떨어지는 성적을 막을 길이 없을 것이다.

어떤 학생의 경우를 살펴보면 학교 성적도 중학교때까지 내내 A를 놓치지 않았다. 매그닛 스쿨의 Pre-IB시험을 통과하여 주저없이Pre-IB 에 입학했다. 명문 매그닛 스쿨인지라 숙제의 양도 엄청나고 예를들면 똑같은 화학 아너 클래스일지라도 다른 고등학교의 AP 화학보다 훨씬 어려운 수준으로 가르치고 시험도 대학 수준으로 내는 학교였다.

특별히 열심히 하지 않아도 중학교 시절까지 A를 놓치지 않았던 그는 9학년때 C를 3개나 받고 충격을 받았다. 그동안 성적에 관한 한 별 걱정없이 지내시던 어머니는 황급히 상담을 신청했다. 문제는 준비 없이 경쟁이 심한 고교에 진학한 것이다. 학생과 상담을 가진뒤 두가지 옵션으로 의견을 좁혔다.

두가지로 좁힌 선택의 기로는 같은 학군의 다른 학교 근처로 이사를 하여 학교를 옮길 것인가 아니면 Pre-IB를 드롭하여 성적을 올려볼 것인가였다. 서로 다른 옵션의 장점과 단점을 기록하여 장점이 많은 쪽으로 결정을 하도록 했다.

결정을 받아들인 어머니는 그를 주변의 다른 고교로 전학을 시켰다. 전학한 학교에도 IB 프로그램이 있었기에 너무 경쟁이 치열한 학교에서 받는 불이익을 피하기로 한 것이다.

전학한 학교에서의 10학년때 첫학기 성적은 B 가 3개 2학기때는 B 가 1개였고 그리고 다른 과목은 모두 A를 받았다. 친절한 카운슬러들 덕분에 빨리 적응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도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 자신감이 붙은 이 학생은 교내의 다양한 클럽에도 가입하여 씩씩하게 지내고 있다. 주변에 숙제와 테스트준비 때문에 치어서 잠도 못자는것은 물론이고 다양한 과외활동은 꿈도 못꾸는 친구들과 비교하며 자신은 너무 행복하다고 말한다.

대학들은 그동안의 경험으로 어떤 부류의 학생들이 입학 후 성공적인 대학 생활을 할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경쟁이 치열한 고교에서 인도계나 중국계 천재에 가까운 친구들에게 치여 우수한 성적을 내지 못하는 학생들은 명문대학 합격선에서 불리해질 수 밖에 없다.

더불어9학년부터 학년이 올라갈수록 성적이 상승세를 타야 한다는 사실도 함께 기억해야한다. 만약 성적이 기대 이하로 떨어졌을때는 빨리 자녀와 함께 카운슬러를 만나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부끄러운 성적을 드러내고 싶지 않다고 하여 숨기고만 있으면 나중에는 걷잡을수 없는 상태에서 헤어나오기가 불가능해지기 때문이다. 

▶문의: 1-855-466-2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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