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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ached File   Views: 6100 01/24/13
[한국일보]‘하버드’ 샐리 나 “좋아하는 분야 꾸준히 한 게 비결”

매년 9~12월 ” 수많은 고교생들이‘드림스쿨’ 합격을 목표! 로 치열한 대학입시 전쟁을 치른다. 우수 학생들의 공통된 희망인 명문대 진학은 공부만 잘한다고 되는 것은 아니다. 최고의 학업성적, 시험점수는 기본이고 여기에 원하는 것을 이루고자 하는 열정과 끈기가 뒷받침돼야 한다. 많은 시간과 노력을 공부 및 과외활동에 투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소중한 것은 내가 가야할 길을 이미 거쳐 간 선배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터득해 장점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드림스쿨 합격이라는 1차 목표를 달성한 학생들의 말을 귀담아 들으면‘명문대에 들어가려면 도대체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2013년 가을학기에 거의 모든 한인 학생들의 꿈인‘아이비 플러스’ 대학에 조기전형으로 합격한 한인학생들의 스토리를 들어봤다.

‘하버드’샐리 나 <17·한국명 혜리·노스할리웃 고교 (Highly Gifted Magnet)12학년>

“좋아하는 분야 꾸준히 한 게 비결”

“어릴 적부터 드림스쿨인 하버드에 합격해 정말 꿈만 같아요. 잘하고, 또 원하는 활동을 열정을 가지고 오랫동안 한 것이 원동력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IQ 145 이상인 학생 300여명이 최고가 되기 위해 경쟁하는 노스할리웃 고교 Highly Gifted Magnet에 재학 중인 나양은 요즘 사방에서 축하를 받느라고 정신이 없다.

전 세계 우수 학생들이 꼽는 최고의 대학인 하버드에 지난해 가을 조기전형으로 지원해 4년 전액 장학생으로 당당히 합격한 것. 나양이 꼽는 하버드 합격 비결은 의외로 심플하다. 바로 “좋아하는 활동을 꾸준히, 열심히 한 것”이라고.

나양의 ‘열정’ (passion)은 다름 아닌 수중발레(synchronized swimming). 한국에서 출생해 3세 때 호주로 건너가 5년간 그곳에서 생활한 관계로 어릴 적부터 수영에 재미를 붙였다. 나양은 10세 때 한인들에게는 생소한 수중발레에 입문, 지난해 소속 클럽인 ‘LA Synchronized Swim Club’ 멤버로 전국 대회인 ‘US오픈’에 출전해

듀엣 부문에서 6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나양은 “수중발레는 단순한 스포츠가 아닌 창조적인 예술”이라며 “평일에는 3~4시간, 주말에는 5시간씩 수중발레를 연습하면서 끈기와 도전정신을 배웠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학업을 게을리 한 것도 아니다.

9학년 때부터 현재까지 무려 15개의 AP 과목을 택하며 수중발레 연습장을 오가는 자동차 안에서 간식을 먹으며 숙제도 하고, 시험준비도 했다고 한다.

나양의 고등학교 Weighted GPA는 4.30, SAT I은 두 차례 응시해 최고점수는 2,400점 만점에 2,320점이다. 어렵다고 소문난 AP 테스트는 모두 9과목을 치러 6과목에서 만점인 5점, 나머지 3과목은 4점을 얻었다.

SAT 서브젝트 테스트는 3과목을 봤는데 한국어에서 만점인 800점, Math Level II에서 790점, 미국 역사에서 780점을 획득했다.

대입원서 에세이 주제는 ‘호주에서 보낸 어린 시절’ . 낯선 문화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어떻게 이를 극복했는지에 대한 글을 써서 후한 점수를 받았다.

수중발레에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뺏기면서 나양은 어떻게 최고의 성적을 유지했을까. 학업에 뒤처지지 않으려고 항상 예습과 복습을 철저히 하고 무슨 일이든 절대 미루지 않고 바로바로 처리한 것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SAT I에서 고득점은 올린 비결로는 시험전 연습문제들을 꾸준히 풀어본 것을 들었다.

리더십도 탁월하다. 학교에서 적십자 클럽(Red Cross Club)을 창설해 초대 회장을 지내며 언제 발생할지 모를 대형재난에 대비한 커뮤니티 기금모금 활동에 앞장섰고 학교 모의재판 팀 멤버로 활약하며 LA카운티 고등학교 모의재판 대회에서 ‘최우수 변호사’ (Outstanding Defense Attorney)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그런가 하면 지난 2010년 5월 아태 문화유산의 달을 기념해 열린‘LA시 창작 경연대회’에서 ’나는 왜 특별한가‘라는 글을 응모해 9~10학년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고 11학년 때 역시 아태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웰스파고 뱅크 후원으로 열린 포스터 공모전에서 700여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당당히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나양은“ 내가 좋아하는 일을 마음껏 하라고 격려하고 기도해준 부모님이 없었다면 오늘의 샐리 나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며 부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법률계 또는 국제관계 분야에 관심이 많은 나양은 하버드에서 커뮤니케이션 또는 정치학을 전공하는 것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

 

아카데믹 프로파일

▲Weighted GPA: 4.30

▲SAT I 점수: 2,320

▲SAT 서브젝트 테스트 점수: 한국어 800점, Math Level II 790점, 미국 역사 780점

▲AP 과목수: 15개(12학년 포함)

▲AP 테스트 점수: 6과목에서 5점, 3과목에서 4점

▲지원한 대학: 하버드(조기전형), UC버클리, UCLA, UCSD

▲합격한 대학: 하버드, UC는 3월 이후 합격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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