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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김의 대입가이드]조기전형 고려해야할점 [한국일보]

수준에 맞는 대학 리서치, 합격 가능성 높인다

■조기전형 고려해야 할 점
지원서 기재내용에 대한 약속 서명 명심 합격 가능성 높다고 지원 남발 지양해야
입력일자: 2013-10-21 (월)  
대입 조기전형 마감일이 얼마 남지 않았다. 마감일이 11월1일이라서 내신성적이 우수하고 표준고사 성적 또한 상위권에 속한 학생들은 대입 지원서에 박차를 가하며 에세이까지 완벽하게 준비하여 조기지원 준비를 해야 한다. 일반전형보다 조기전형 합격률이 높아 준비가 잘된 수험생이라면 이를 이용해 합격할 기회를 더욱 높일 수 있다. 올 가을에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의 조기지원 합격률을 보면 하버드가 18%, 예일 14.4%, 프린스턴 18.4%, 스탠포드 11.8%, 컬럼비아 19.2%, 유펜 24.9%, 브라운 18.5%, 다트머스 29,4%로 조기지원의 합격률이 높다. 일반지원 합격률과 비교해 보면 조기지원 합격률이 2배에서 3배 정도 차이가 나기도 한다. 해마다 대입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 지원자 스스로 자신의 점수와 자격 등을 냉정하게 살펴보고 현실적으로 가능하며 자신이 꼭 가고 싶은 대학에 조기지원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하겠다.

MIT는 조기지원과 일반지원에서 합격률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지만, 명문 대학들의 조기지원 합격률이 위와 같이 거의 20%에서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이에 대한 관심이 대단한 것이다. 예전에 명문 보딩스쿨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졌던 조기지원이 많은 공립고교 학생들도 인식을 달리하고 있는 것이다.

조기지원의 결과가 12월 초에서 중순 사이에 발표되기 때문에 크리스마스 이전에 일찌감치 대학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어 준비가 잘된 시니어들은 지원을 서두르고 있다.

한편으로는 실제로 조기지원으로 합격한 학생들이 정규지원으로 대학에 들어간 학생들보다 평균적으로 재정보조 혜택을 덜 받는 것으로 통계가 나와 있다는 사실도 염두에 둬야 한다. 특히 최근 수년간 미국 내 경기침체로 학비문제가 입학할 대학을 결정하는 중요한 변수가 되고 있다. 따라서 재정보조가 절실하다면 조기전형, 특히 합격하면 그 대학에 입학하는 얼리 디시전으로 지원하는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짚어봐야 할 것이다.

- 대학과 대학이 지원학생의 정보를 서로 교환하나?

▲일부 학생과 학부모들은 아무리 대학에서 규정들을 만들었어도 어떻게 다른 대학을 지원한 것을 다 알 수 있느냐고 반문하는데, 실제로 대학들은 입학 결정을 앞두고 정보를 교환한다고 발표한 적이 있다는 사실을 소개하고 싶다.

지원자들은 반드시 윤리적으로 어긋나는 행동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명심해야 할 것은 조기지원 때 대학입학 지원서에 오직 한 대학에만 지원하는 것이라는 약속에 서명해야 한다는 것이다. 결국 이 약속을 어기면 윤리적인 문제가 되는 것이다. 정직하게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

- 얼리디시전 I과 II는 무엇인가

▲얼리디시전도 마감일 시기에 따라 얼리디시전 I과 II로 구분된다. I은 11월1일 또는 15일까지 지원하는 경우이고, II는 마감일을 1월1일이나 15일까지로 일반 전형과 같은 시기에 지원을 하는 것이다.

여기에 속하는 대학들은 클레어몬트에 있는 포모나 칼리지, 밴더빌트, 미들베리 칼리지가 있다. 따라서 조기지원 합격 통지가 나오는12월 중순에 원하는 대학에 다시 얼리디시전 II을 선택해 볼 수도 있겠다.

- 조기지원이 누구에게나 유리한 것인가?

▲조기전형 지원 합격률이 높다고 해서 자격미달의 지원자들까지 욕심을 내서 지원하는 것이 사실이다. 만약 GPA나 표준학력고사 성적이 조기지원 대학들의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면 당연히 합격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어떤 학생들은 자신이 명문대학에 지원서를 내는 것이 목적이지 합격할 가능성의 여부에는 관심이 없다. 그들은 어느 명문대학을 지원했다는 것 자체로 만족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명문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의 평균 성적을 보면 10년 전에 비해 엄청나게 높아졌다. 그 시절에 충분히 합격할 수 있었던 성적이라도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따라서 현실적으로 가능한 대학들을 리서치해 전략을 세워야 한다.

전략을 세우기 전 기본적인 사항들을 자녀의 아카데믹과 과외활동에 대한 성취 및 업적을 따져봐야 할 것이다. 즉, 자녀의 학교 성적, SAT, ACT 점수들을 먼저 체크하여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입학 자격의 안정권에 있는지 확인하자. 평균 성적보다는 약간 우수한 것이 안전하다고 할 수 있다.

고교에서 활동했던 내용과 교외에서 했던 활동들이 최우수군, 우수군 등에 속하는 것도 중요한 요소이다.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에서 충분히 인정해 줄 만한 재능이나 특기가 있다면 더욱 좋을 것이다. 또한 독특한 여름방학 활동이나 뛰어나게 튀는 봉사활동을 했다면 원하는 대학 리스트에서 합격할 기회를 몇 퍼센트 더욱 상승될 수 있을 것이다.


     
  ▲ 명문대에 조기지원하면 입학률이 높다고 해서 조기지원을 남발할 것이 아니라 본인 수준에 맞는 대학을 고르는 것이 낫다. 다트머스대 기숙사. <뉴욕타임스>

합격한 대학에 입학 구속력 여부 얼리 디시전-얼리 액션 큰 차이점

■ 조기지원의 종류가 혼란스럽다?
 
입력일자: 2013-10-21 (월)  
사실이다. 교육에 관심이 많은 부모들도 조기지원의 정의에 대해 혼돈을 일으키신다. 미국 대학의 지원은 조기지원, 정시지원, 롤링 어드미션으로 나눌 수 있다.

조기지원은 말 그대로 정시지원보다 먼저 지원 하고, 결과도 빨리 알게 되는데, 조기(early)라는 같은 단어를 사용해도 이 안에는 몇 가지 다른 형태의 지원으로 나뉜다.

조기지원은 얼리액션(Early Action), 얼리디시전(Early Decision)으로 나눌 수 있는데, 얼리액션은 구속력이 없어 입학허가를 받아도 다른 대학을 선택할 수 있다. 하지만 얼리디시전은 구속력이 있어 합격허가를 받으면 반드시 입학을 해야 한다.

싱글 초이스 얼리액션은 구속력은 없으나 오직 같은 시기에 한 개의 대학만을 지원할 수 있다는 것이다. 얼리액션은 구속력도 없고 다른 조기지원 대학도 지원할 수 있다.

싱글 초이스 얼리액션은 하버드, 프린스턴, 예일, 스탠포드 대학 등 한 학교만 지원할 수 있고, 12월에 입학허가를 받더라도 얼리디시전 제도와 다르게 정규지원에 다른 대학에 지원할 수 있으며, 그 결정은 정규지원에 통지를 받은 후에 해도 된다.

얼리액션은 여러 대학에 지원할 수 있으며 12월에 입학허가를 받고 정시지원을 할 수도 있으며 4월이 되어 모든 대학의 합격통지를 받은 후 심사숙고하여 어느 학교를 갈지를 결정할 수 있다.  칼텍, 조지타운, 보스턴 칼리지, MIT, 케이스 웨스턴, 로욜라, 노스이스턴, 샌타클라라, 마이애미, 워싱턴 앤 제퍼슨 등이 이에 속한다. 얼리디시전은 바인딩이라서 구속력이 있기 때문에 꼭 가고 싶은 대학을 정해서 지원하는 것이 좋다. 얼리디시전은 11월1일까지 한 대학에만 지원해서 12월에 입학이 허가되면 그 대학을 반드시 가야 한다. 따라서 입학 유무의 결정은 바꿀 수 없다. 만약 얼리디시전에서 합격통지를 받는다면 정시지원을 할 필요가 없게 된다.

브라운, 코넬, 노스웨스턴, 존스 홉킨스, 듀크, 컬럼비아, 유펜, 워싱턴 세인루이스, 라이스, 노터데임, 밴더빌트, 에모리, 바나드, 베이츠, 보우딩, 브랜다이스, 카네기 맬런, 클레어몬트 매케나, 쿠퍼유니온, 데이비슨, 조지 해밀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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