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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ews: 2014 03/28/20
[리차드 김의 대입가이드] 코로나바이러스와 자녀관리

교육계에 코로나바이러스가 미치는 영향

코로나바이러스가 교육계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다. 모든 학교들이 갑자기 문을 닫았고, 모든 활동이 중단됐으며 SAT와 ACT 시험이 연기되는 등 교육 시스템 자체가 올스톱 상태가 됐다. 이로 인해 가장 큰 당혹감을 느끼고 있는 것은 학부모들이다.

자녀들이 학교에 가지 않게 되면서 당장 직장 업무에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가뜩이나 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각자의 건강을 챙기는 것도 신경이 쓰이는 판에 집에 있는 아이들을 관리하는 게 쉽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바이러스로 인한 수업중단 조치가 특별한 변화가 없는 한 여름방학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근심은 깊어지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 속 자녀관리

이런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녀관리이다. 언제 학교로 돌아가게 될 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자녀들을 마냥 집에서 쉬고 있으라고 할 수만은 없다. 이를 그냥 방치하게 된다면 자녀의 학업이나 생활습관은 엉망이 될 수밖에 없다.

이를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자녀들과 충분한 대화를 해야 한다. 이번 사태가 얼마나 심각한 지를 이야기하고, 외출을 자제하는 등 감염피해를 막기 위한 가족들의 노력을 강화해 한다. 동시에 집안에서 해야 할 것들, 그리고 자녀가 지켜야 할 것들에 대해 서로 약속을 해야 한다.

초등학생 자녀라면 학교에서 내 준 과제물을 계획을 세워 진행하고, 동시에 독서시간을 갖도록 하는 등 계획적인 스케줄을 함께 만들어 놓는 것이 지금 당장 해야 할 일 중 하나이다. 중고등학생 자녀들은 집안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에 더욱 답답해 할 수 있다. 게다가 사춘기에 놓여 있는 만큼 부모의 말을 잘 듣지 않을 수 있고, 자꾸 바깥에서 친구들을 만나려 부모들과 마찰을 일으킬 수 있다.

이 역시 상황이 상황인 만큼 스스로 자제하고 억제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하는데, 결국 대화를 통해 지혜를 이끌어 내는 수밖에 없다. 그리고 본인 스스로 하루 일과를 정해 실천해 나가도록 해야 한다.

물론 집안에만 있을 수는 없으니 바깥에서 달리기나 걷기 등으로 기분전환과 건강 유지를 위한 간단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필요하다.

현재 예비 신입생이 해야하는 일에는 무엇이 있을까?

자녀가 예비 수험생들이라면 더욱 난감해 질 수 있다. 모든 것이 정지된 상황에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쉽게 판단이 서지 않지만, 집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정리해 계획을 세우고 진행해야 한다. 학교에서 보내오는 이메일들을 잘 체크해 앞으로 어떻게 상황이 전개될 것인지를 항상 알고 있어야 하고, 동시에 가정학습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리고 SAT나 SAT 시험 준비를 위해 기출문제들이나 연습문제들을 하루에 일정 시간을 배분해 매울 풀어볼 것을 권한다. 특히 자신이 자주 틀리는 문제들을 많이 풀어본다면 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동시에 인터넷을 이용해 입시와 관련된 사이트들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계속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 그리고 입시와 관련된 모든 정보들을 수시로 업데이트 하며 중요한 일정들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비록 코로나바이러스로 모든 것이 혼란스럽지만, 집에서 있는 기간 동안 중요한 것들을 미리미리 정리하고 결정해 둔다면 학교가 정상화 됐을 때 수월하게 입시준비를 진행할 수 있다.

휴교 사태로 인해 자녀들이 받을 수 있는 가장 큰 악영향은 리듬을 잃는 것이다. 이로 인해 생활이 나태해 질 수 있고, 생각과 행동에도 변화가 올 수 있다. 평소에는 하루의 절반 이상을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서 보내는 만큼 하루의 일과가 정해진 틀에서 움직이지만, 요즘 같은 비상 상황에서는 그것들이 모두 집안에서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부모나 자녀 모두 힘든 시간이 될 수밖에 없다. 그래서 피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부모들도 인내를 가져야 한다.

집안이란 좁은 공간에서 서로의 의견 불일치가 가족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도록 이해와 양보를 병행하는 지혜를 서로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칫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위협 앞에 우리는 서 있다는 사실을 자녀들에게도 확실히 알려줘야 한다. 그리고 이 힘든 시간을 무사히 보내기 위해서는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


[출처_AM네이버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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