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시간적으로 너무 긴 학교일정의 공백기가 있었기 때문에 예년 보다 더욱 강조될 것이 있는데 바로 에세이와 추천서다.
에세이에서 많은 지원자들이 바이러스 사태를 적극 활용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하지만 너무 흔한 것은 결국 주목을 받지 못하게 되기 때문에 특별한 스토리가 없다면 억지로 이를 활용하려 하는 것은 피하는 게 나을 수 있다. 때문에 지금 충분한 시간이 있을 때 공통된 주제를 골라 에세이 드레프트를 작성할 것을 권한다. 지금부터 매일 한 시간 정도씩 시간을 투자한다면 여름방학 이전이나 중간에 충분히 완성본을 만들어 놓을 수 있고, 있는 다른 입시준비에 더 많은 시간을 벌게 해줄 것이다.
그리고 교사와 학생간의 온라인 소통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만큼 이달 중 추천서를 부탁할 교사와 카운슬러를 결정해 미리 부탁을 해두는 것도 빼놓지 않아야 한다.
이때 충분한 대화를 나누고 그동안 자신이 해온 것들을 정리해 제공해야 한다. 확실한 것은 교사나 카운슬러에게 시간적인 여유가 많을수록 더 알찬 추천서를 작성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그동안 명문사립대들은 추천서의 비중을 강화해 왔다는 점을 항상 기억하고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하고 싶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고, 화의 시간을 겪고 있지만 항상 적당한 긴장과 플랜 실천을 통해 현재의 시간이 낭비되지 않고 유익한 것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학생 자신의 몫이다.
[출처_AM네이버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