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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ews: 1915 05/02/20
[리차드 김의 대입가이드] 복잡해질 입시전략

코로나바이러스가 가져온 변화

로나바이러스는 그동안 생각해 보지 못했던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직장은 재택근무 시스템을 통해 굳이 직원들이 사무실에 나오지 않아도 책임감을 갖고 임할 경우 업무에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눈으로 확인하고 있다.

이는 직원들을 위해 공간을 만들고 책상과 기타 부대시설을 갖출 필요가 없어 현재의 공간과 시설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음을 알려주고 있다. 결국 회사경비 절감차원에서 현재 사용하는 공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오게 된다.

동시에 각종 미팅을 화상회의를 통해 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준 것 역시 이번 사태를 통해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됐다. 개인이든 그룹이든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 하나로 충분히 필요한 미팅을 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 지도 깨닫는 시간을 만들어 주고 있다. 가까운 사람들을 편하게 만날 수 있는 공간이 없어진다는 것, 사람들과 수다를 떨 수 없다는 것이 정신적으로 상당한 부담이 되고 있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체험이다.

SAT, ACT의 비중

빙산의 일각만 더듬어 본 것이지만 실제로는 사회 및 경제 전반에 크고 작은 영향들이 파고 들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변화는 대학입시도 예외가 아니다. UC를 비롯해 많은 대학들이 내년 가을학기 신입생 선발에서 SAT 또는 ACT 시험점수 제출을 배제하기로 했다.

이들 학력평가시험 점수는 누가 뭐래도 입학사정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어서 비록 한시적인 조치지만 매우 중요한 조치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물론 유명 사립대학들은 여전히 점수제출 요강에 변화를 주지 않고 있다. 하지만 바이러스 사태로 수험생들의 시험준비나 응시가 순탄치 못했다는 점에서 지원자들의 입학사정 시 이 점수가 전과 같은 수준으로 평가될 것인지는 불분명하다. 물론 명문사립 지원자라면 이런 분석에 상관없이 전과 동일하게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아무튼 이런 변화들로 인해 입시전략은 사실 더 복잡해졌다고 할 수 있다. 자신이 지원하고 싶은 대학이 점수제출을 제외시켰다고 해서 입시준비가 쉬워졌다고 판단하는 것은 금물이다. 공부 열심히 하고, 과외활동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원론이야 변화가 없지만,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강조하는 대학들은 다양한 변수들을 충분히 반영할 것이란 예상을 해볼 수 있는 것이다.

만약 점수를 요구하지 않는 대학이라면 당연히 학교성적(GPA)과 그동안의 과외활동, 도전적인 과목들에 대해 꼼꼼하게 들여다 볼 것이 분명하다. 그리고 GPA의 학교별 차이 및 인플레도 충분히 반영될 것이다.

또한 코로나바이러스로 학교가 문을 닫으면서 약 5개월의 긴 시간 동안 지원자는 학교공부 외 집안에서(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활동 포함) 무엇을 하며, 어떻게 자신을 위해 지냈는지를 눈여겨 볼 것이다.

추천서와 에세이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

하지만 시간적으로 너무 긴 학교일정의 공백기가 있었기 때문에 예년 보다 더욱 강조될 것이 있는데 바로 에세이와 추천서다.

에세이에서 많은 지원자들이 바이러스 사태를 적극 활용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하지만 너무 흔한 것은 결국 주목을 받지 못하게 되기 때문에 특별한 스토리가 없다면 억지로 이를 활용하려 하는 것은 피하는 게 나을 수 있다. 때문에 지금 충분한 시간이 있을 때 공통된 주제를 골라 에세이 드레프트를 작성할 것을 권한다. 지금부터 매일 한 시간 정도씩 시간을 투자한다면 여름방학 이전이나 중간에 충분히 완성본을 만들어 놓을 수 있고, 있는 다른 입시준비에 더 많은 시간을 벌게 해줄 것이다.

그리고 교사와 학생간의 온라인 소통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만큼 이달 중 추천서를 부탁할 교사와 카운슬러를 결정해 미리 부탁을 해두는 것도 빼놓지 않아야 한다.

이때 충분한 대화를 나누고 그동안 자신이 해온 것들을 정리해 제공해야 한다. 확실한 것은 교사나 카운슬러에게 시간적인 여유가 많을수록 더 알찬 추천서를 작성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그동안 명문사립대들은 추천서의 비중을 강화해 왔다는 점을 항상 기억하고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하고 싶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고, 화의 시간을 겪고 있지만 항상 적당한 긴장과 플랜 실천을 통해 현재의 시간이 낭비되지 않고 유익한 것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학생 자신의 몫이다.

[출처_AM네이버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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