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남은 두 달이란 시간은 길 수도 있고, 짧을 수도 있다. 게다가 코로나 사태로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난지 벌써 3개월을 넘겼다. 이럴 때 일수록 자신을 스스로 규제하고, 절제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그리고 대학입학을 위해 남은 시간 무엇을 해야 하는 게 자신이게 도움이 되는 지를 살펴보고 실천해야 한다.
고교 졸업 후 대학입학까지 남은 시간은 일장적인 자유와 나태의 시간이 아니다.
지금은 모르지만, 본격적인 대학생활을 시작하게 되면 자신이 생각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세상을 경험하게 된다.
좋은 성적, 좋은 점수, 리더십을 위해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생각할 지 모르지만 대학 수업은 이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렵다.
명문대 진학생들이 “나보다 훨씬 똑똑한 학생들이 그렇게 많을 줄은 정말 몰랐다”는 경험담을 지금부터 귀담아 둔다면 지금 이 순간의 하루 하루에 어떤 가치를 부여할 것인지 고민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