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순위의 의미는 지극히 한정된 것이다. 이를 절대적인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옳지 않으며, 그럴 이유와 가치도 제한적이다.
최근 US뉴스의 2021년 순위가 발표돼 고등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맨 앞의 순위를 나타내는 숫자 보다 각 대학에 대한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는 선에서 활용하는 게 올바른 이용법이다. 지역과 학생 수, 재등록율, 4년 내 졸업률, 학비보조, 합격자들의 성적이나 학력평가시험 점수 같은 실질적인 자료들이 꼭 챙겨야 하는 것들이다.
명문대 진학한 학생 가운데 자신의 생각이나 기대와는 너무나 다른 현실에 직면하면서 적응에 애를 먹는 일은 적지 않다. 보기에 좋아 보여도 나와 맞지 않다면 과감히 버릴 수 있는 것도 현명한 입시전략임을 기억해야 한다.
[출처_AM네이버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