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을 갖추는 것 또한 중요하다. AP 과목을 많이 수강하는 것은 대입 원서를 돋보이게 하는데 분명 도움이 된다. 그러나 능력과 의지를 무시하고 무조건 많이 듣는 게 좋은 건 아니다.
AP 영문학(English Lit) 수업에서 B를 받는 것이 레귤러 영어과목에서 A를 받는 것보다 인상적으로 보일 수 있으나, 만약 C나 D를 받는다면 얘기는 완전히 달라진다.
부모의 실직이나 심각한 질병, 또는 가족의 사망 등 개인적인 시련 때문에 성적이 떨어졌다면, 대입 원서 어딘가에 그 이유를 설명하는 것이 현명하다.
그 이유가 코로나 팬데믹과 관련된 것이라면, 커먼앱과 코얼리션앱에서 이 부분에 대해 더 깊이 있게 설명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을 활용한다.
고등학교의 초기에 좋은 성적을 받지 못했다고 해서 모든 게 끝난 것은 아니다. 많은 입학 사정관들은 학년이 오를수록 성적이 향상되는 트렌드를 선호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