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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ews: 862 03/29/22
[리차드 빈센트 김의 대입가이드] ‘강력한 입시 팀’ 꾸리기

대학 입시는 힘들다.

학생들은 때론 그 누구도 자신이 무엇을 겪고 있는지 이해하지 못하며, 자신이 혼자라고 느낀다. 그러나 도움을 요청할 수 없다고 생각하지 말라. 원서의 모든 요소를 근본적으로 책임져야 하는 사람은 바로 학생 본인이지만, 그래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은 주위에 있다.

그 중에는 내가 고려하지 않았던 친구, 가족, 선배 등도 포함된다.

나의 대학 입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줄 ‘강력한 입시 팀’을 어떻게 꾸릴 수 있을까.

먼저 에세이부터 짚어보자. 에세이는 나의 성격과 강점에 대한 통찰을 대학에 알려준다. 그러므로 내가 아이디어를 어떻게 표현하느냐가 중요하다.

에세이의 가중치가 나의 프로파일과 입시 경쟁력, 그리고 지원하는 대학의 규모에 따라 달라질 수는 있으나, 에세이를 여전히 원서에서 중요한 요소로 인식해야 한다. 에세이는 ‘내가 누구이고, 대학 캠퍼스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를 대학 측에 보여줄 찬스이기 때문이다.

내가 쓴 에세이를 주위 사람이 읽어보고 피드백을 주는 것이 좋다. 영어 교사, 카운슬러, 선배, 가족, 그리고 내가 지원할 대학의 졸업생 등에게 부탁하라.

이들은 에세이가 나의 캐릭터를 잘 반영하고 있는지, 또한 내가 미처 고려하지 못한 시각을 제공하고 있는지, 문법이나 글쓰기의 오류가 있는지 나에게 알려줄 수 있다. 가능하면 많은 사람들에게 에세이를 보여주고 자문을 구하라.

다음으로 추천서에 대해 알아보자. 추천서는 다른 사람이 쓰지만, 학생은 추천서를 쓰는 사람을 보조해야 한다. 추천서를 부탁할 때는 이메일을 보내는 것 보다 직접 당사자를 만나서 부탁하는 것이 좋다.

이 때 예의를 갖추고 감사를 표현하며, 추천서를 쓰는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빠짐없이 전달하겠다는 뜻을 확실히 전달하라. 교사나 카운슬러가 추천서를 제출하고 나면, 이들에게 ‘감사 노트’를 보내는 것을 잊지 말라.

대부분의 대학들이 구체적으로 교사와 카운슬러의 추천서를 요구하지만, 나의 캐릭터를 잘 알고 있는 사람으로부터 추가 추천서를 받아서 제출할 수도 있다. 일을 했거나 봉사한 곳에서 나를 겪어본 사람이 추가 추천서를 써줄 수 있다. 가족에게 부탁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편견이 작용할 수도 있다는 것을 대학이 알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가 지원할 대학이 추가 추천서를 제출하지 말라고 정확히 명시한다면, 추가 추천서를 보내면 안 된다. 지시사항을 따르지 않는 것으로 비춰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성적표에 대해서는 누가 도와줄 수 있을까. 사실상 성적표는 내가 관여할 수 없는 부분이다.

카운슬러가 성적증명서를 대학에 보내기 때문에 카운슬러에게 ‘내가 어떤 대학들에 지원하고 각 대학의 마감일은 언제인지’ 미리 확실하게 알려야 한다. 당연히 감사의 뜻도 전달하도록 한다.

다음으로 대학 인터뷰는 누가 도와줄 수 있을지 살펴보자.

인터뷰는 입시에서 선택사항일지도 모른다. 만약 지원한 대학의 졸업생이나 학교 관계자와 인터뷰 할 기회를 갖게 된다면, 최대한 이를 활용하라. 나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리는 기회로 삼는 것이다.

내가 다니는 고등학교의 졸업생과 인터뷰를 하면서 대학 인터뷰를 연습하라. 졸업생은 대학 입시를 겪어봤기 때문에, 어떤 종류의 질문을 인터뷰어가 물어볼지 알 것이다. 내가 지원한 대학의 재학생이나 졸업생이면 더 좋다.

교사나 카운슬러, 가족, 친지 등에게 도움을 청해도 된다. 이들은 살면서 나보다 인터뷰를 많이 해봤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인터뷰어를 나의 ‘입시 드림팀’의 한 일원으로 생각하라. 왜냐하면 인터뷰어는 단순히 나를 평가하는 것만이 아니라, 대학에 대한 나의 다양한 질문에 대답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질문과 답변을 통해서 그 대학이 나에게 적합한 곳인지 파악할 수 있다. 그러므로 내가 대학 리서치를 할 때 웹사이트에서 명확한 답변을 구하지 못했던 질문들을 인터뷰 전에 준비하는 것을 잊지 말라.

이제 원서의 나머지 부분들을 살펴보자. 원서에는 쓸 것들이 많다. 나에 대한 기본 정보, 고려하는 전공, 수상 내역, 과외 활동 등을 나열하고 묘사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나와 함께 들여다보고 ‘같이 걸어갈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도움이 된다.

지원자는 적극적으로 도움을 청하고, 때론 나를 도와주는 사람을 내가 도와줄 수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추천서를 써주는 카운슬러에게 나에 대한 상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일찌감치 카운슬러나 교사와 좋은 관계를 쌓으면 때가 됐을 때 자연스럽게 추천서를 부탁할 수 있다. 또한 부모에게 내가 작성한 원서를 검토하고, 재정 보조가 필요한 경우 FAFSA 등 필요한 서류 작성과 제출에 협조를 부탁한다.


대학 입시 과정에서 제거해야 할 것들도 있다. 대학입시는 많은 스트레스를 동반한다. 내가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고, 나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사람을 가능한 많이 투입한다면, 나의 경쟁력은 크게 강화될 것이다. 나, 그리고 입시에 대해 잘 아는 주위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이들은 경험을 통해 유용한 조언을 해줄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를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도 알려줄 수 있다. 대학입시는 긴 마라톤이나 다름 없다.

나를 도와줄 강력한 입시 팀을 꾸린다면 ‘천군만마’를 등에 업고 마라톤을 완주할 수 있다.


[출처_AM 네이버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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