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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ews: 873 04/19/22
[리차드 빈센트 김의 대입가이드] 대입 원서를 더욱 빛나게 해주는 ‘리서치’

학입시에서 대부분 대학들이 테스트 옵셔널 또는 블라인드 정책을 시행하면서 입학 사정관들은 강력한 지원자들 사이에서 차별점을 찾을 만한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고등학생들도 대입 원서를 최대한 돋보이게 하는 방안으로 ‘리서치 프로젝트’(research project)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고 있다.

리서치 프로젝트를 하는 것은 특정 분야에 대한 학생의 열정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학업 능력의 깊이를 증명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많은 학생들이 리서치에 관심을 보이지만, 정작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른다.

고등학생이 리서치 기회를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무엇을 리서치 주제로 삼으며, 리서치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리서치의 장점은 학생이 관심있는 분야를 깊이 있게 파고들 수 있다는 것이다.

단지 STEM 분야만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독립적인 연구 프로젝트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14세기 일본 미술과 19세기 인상주의 예술 간의 비교를 다룬 연구 프로젝트를 깊이 있게 한다면, 자신의 탐험 내용에 기반해서 독창적인 결과물을 낼 수 있다.

리서치를 한 경험은 대학에 지원할 때도 혜택을 준다.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고등학교에서 리서치를 한 학생의 99%가 조기 전형 원서에서 어떤 형태로든 리서치 경험을 다뤘다.


또한 리서치 경험이 있는 학생들은 경험이 없는 학생들보다 얼리 액션이나 얼리 디시전 등 조기 전형에서

아이비리그 대학에 합격할 확률이 26%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리서치와 탑 엘리트 대학 합격의 상관 관계가 늘 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탑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이 그렇지 않은 학생들보다 리서치를 한 경험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면 대체 어떻게 리서치 기회를 찾을 수 있을까?

대학들은 재학생들에게 종종 리서치 기회를 제공한다. 그러나 고등학교 커리큘럼에서는 AP 리서치, 또는 IB의 에세이 수업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거의 리서치 기회가 없다. 그러므로 고등학생이 리서치를 하려면 두 가지 방법 중 하나를 택해야 한다.

첫 번째 방법은 리서치 프로그램을 찾아서 지원하는 것이다. 고등학생을 위해 고안된 리서치 프로그램들이 있다. MIT의 RSI(Research Science Institute)는 이미 전국적으로 유명할 뿐만 아니라 선발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이것 외에도 각 지역에서 그 동네 고등학생들을 위해 디자인 된 리서치 프로그램들이 있고, 연구자들과 협업하면서 고등학생이 리서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온라인 프로그램도 있다. 일부 학생들은 여름 방학을 이용해 온라인 리서치 프로그램에 참여 한다.

두 번째 방법은 대학 교수에게 직접 연락을 시도하는 것이다. 리서치 멘토를 찾고,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 이 방법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나의 가족이나 친척, 학교를 통해 대학의 교수들과 연결고리를 찾을 수 있다면, 아마도 이 커넥션을 활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일 것이다. 왜냐하면 이 경우 교수가 학생으로서의 나에 대해 이미 어느 정도 알게 되고, 기본적인 신뢰를 가지고 시작하게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개인적인 커넥션이 없다면 낯선 사람이기는 하지만 직접 교수나 연구자에게 이메일을 보내 리서치 기회를 탐색할 수 있다. 이렇게 하려면 이메일을 신중하게 작성해 보라. 내가 왜 그 교수와 리서치하는 것에 관심을 갖게 됐는지, 또 함께 하는 프로젝트에 무엇을 추가하고 싶은지 등을 정확하게 기술하면서 자신의 열정을 표현하는 것이 좋다.

그럼 리서치 경험을 했다고 치자.

내가 지원할 대학에 이것을 어떻게 보여줘야 할까?

대입 원서에 이것을 드러내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액티비티 리스트’에 포함시켜도 되고, 대학별 추가에세이를 통해 리서치 경험을 다뤄도 된다. 한 조사에 따르면, 얼리 디시전과 얼리 액션 합격자들은 추천서를 리서치 어드바이저에게 부탁할 가능성이 조기 전형에서 합격하지 않은 학생들보다 33% 높았다.


핵심은 리서치 한 것을 나와 나의 관심 분야에 대한 광범위한 스토리에서 하나의 데이터 포인트로 삼으라는 것이다.

리서치 경험이 내가 대학에서 하고 싶은 공부와 연결되게, 그리고 지금까지 해온 다른 활동들과 연관성이 있도록 만들면 금상첨화이다.

예를 들면 한 학생이 천체 물리학과 관련된 리서치 프로젝트를 했다. 이 학생은 자신이 동네 그로서리 마켓에서 물건 스탁담당 직원으로 일한 이야기를 에세이에 쓰면서, 천체 물리학의 개념이 마켓에 들어온 손님들의 움직임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에 대해 서술했다. 이 학생이 어떤 타입의 학생인지 보여주는 다른 증거로서 리서치를 연결시킨 것이다.

그렇다면 리서치 경험이 대입 원서에서 돋보이려면, 결과물을 출판한 적이 있어야 하는가? 그렇지는 않다. 고등학생 뿐만 아니라 대학생들도 자신의 리서치가 출판물이 되는 것을 거의 경험하지 못한다.

만약 출판물이 된다면 리서치의 정통성에 대한 가치를 높여줄 수 있으나, 대입에서 대학의 주목을 받기 위해 출판이 필요하지는 않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리서치 자체가 뚜렷한 열의가 있고 탐구지향적인가 하는 것이다. 또한 리서치에 참여한 나 자신이 이런 경험을 통해 어떤 학문적 지식을 쌓았으며, 개인적으로 어떤 성장을 했는지 명확하게 대입 원서에 서술할 수 있다면 원서가 빛날 것이다.

[출처_AM네이버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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