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을 깊게 배우고 싶은 학생은 학기 중 또는 여름방학 때 코딩 전문 학원에 등록하거나, 전공자나 대학교수로부터 집중지도를 받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하이스쿨에 데이터 사이언스나 인공지능(AI) 과목이 개설돼 있다면 이들 분야를 탐험해 보는 것도 좋다.

CS 실력을 갖춘 전문가 수요가 크게 늘면서 많은 회사들은 수요에 비해 공급이 달리는 상황을 경험하고 있다. 2021년 컴퓨팅 직업에 대한 구인이 56만 7755개 이상 있었지만 CS를 전공한 졸업생은 16만 이하였다. 숙련된 일꾼은 부족하고 투자 대비 리턴이 훌륭하기 때문에 CS전공은 학생들이 가장 하고 싶어하는 전공 중 하나가 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CS가 누구에게나 잘 맞는 것은 아니다. 이 전공을 하기 위해서는 수학을 강도 높게 들어야 하고, 분석과 문제 해결 능력이 뛰어나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일부 학생들에게는 4년제 대학에서 학위를 따는 것이 재정적으로 크게 부담될 수 있다. 그래서 이들은 코딩 부트캠프나 자격증처럼 학비가 덜 드는 옵션을 선택하기도 한다. 그러나 CS업계에서는 학사 학위를 따는 것이 기본이고 이렇게 하는 것이 개인적인 발전과 재정적인 보상 면에서 도움이 될 수 있다.

첫째, 다양한 직업을 준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학위를 소지한 사람은 다수의 직업과 연관된 스킬을 갖추고 있다. 이들은 많은 산업 분야에서 넓은 범위에 걸쳐 기회를 탐험할 수 있게 된다. 둘째, 성장하는 산업의 한 부분이 되어 일할 수 있다는 점이다. 컴퓨터, 수학과 관련된 많은 직업들은 다른 직업보다 더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CS전공자에 대한 업계의 수요가 크다. 셋째, 고소득 직업을 구할 수 있다는 점이다. CS졸업생은 다른 어떤 전공보다 높은 초봉을 받는다. 연봉이 나에게 중요한 이슈라면, CS전공이 내가 추구하는 전공 리스트의 탑 순위에 들어야 할 것이다.

첫째, 대부분의 관련 수업들이 이론과 컨셉에 크게 초점을 맞춘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내가 추상적인 사고에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면, 아마도 대학이 제공하는 CS프로그램을 즐기지 않을 것이다. 이에 비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같은 전공은 실용적인 적용에 초점을 맞춘다. 둘째, CS전공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크게 늘면서 입시 경쟁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치열해져 이 전공으로 좋은 대학에 합격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출처_AM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