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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ews: 253 11/24/23
[리차드 빈센트 김의 대입가이드] 부모가 자녀의 대학교육 비용을 지원해야 할까

녀를 대학에 보내는데 드는 비용은 비쌀 뿐만 아니라 갈수록 오른다.

대학 경비에는 수업을 듣기 위해 지불하는 학비(tuition)와 기숙사와 숙식 비용인 ‘룸 앤 보드’(room and board), 교과서 구입비, 각종 수수료 등이 포함된다.

미국 교육 시스템을 연구하는 기관인 ‘에듀케이션 데이터 이니셔티브’(EDI)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20년 사이 대학 학비의 인플레이션은 연간 평균 4.63%였다.

1963년 이후 대학 학비는 인플레이션과 함께 약750%나 인상됐다. 대학 경비가 학생들에게 큰 재정적 부담이 되면서 어떤 부모들은 과연 자녀의 대학관련 비용을 지원해야 하는지 고개를 갸우뚱하기도 한다.

EDI에 따르면 대학에 다니는데 필요한 평균 경비는 교과서와 생활비 등을 모두 포함해 연 3만 5551달러이다. 실제 대학 생활에 드는 경비는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예를 들어 커뮤니티 칼리지는 경비가 매우 저렴하거나 심지어 무료인 곳도 있지만, 4년제 사립 대학은 대체로 비싸다. 공립 대학은 학생들이 고등 교육을 받는데 있어 실속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

특히 인스테이트 공립 대학에 진학하면 거주민 학생들에게 많은 혜택이 있다.

예를 들어 4년제 인스테이트 공립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하는데 드는 평균 경비는 3만 7508달러이다. 반면 4년제 사립 대학에 드는 평균 경비는 15만 564달러로 공립 대학이 훨씬 저렴하다. 그러나 공립대의 인스테이트 혜택은 오직 해당 주의 거주민인 경우에만 해당된다.

대학 경비에 영향을 미치는 또 다른 요인은 융자의 종류다.

대학에 비용을 지불하기 위해 빌리는 학생 융자에는 2가지 종류가 있다. 연방정부 융자와 사설 융자이다. 연방 학생 융자는 사설 융자보다 이자율이 낮고, 빌리는 액수 제한이 있으며, 돈을 갚는 옵션에 융통성이 크다. 일부 연방 학생 융자는 심지어 융자에 대한 이자를 학생이 대학에 등록되어 있는 기간에는 부과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부모가 자녀의 대학 비용을 지원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 자녀가 학사 학위를 재정적 부담 없이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이다. 이 경우 학생들은 돈을 벌어야 하는 부담에서 벗어나 학업에 집중할 수 있고, 정해진 시간 안에 학위를 취득하는 것이 더 수월하다. 대부분 학생 및 학부모는 대학을 4년동안 다니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현실에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NBC 뉴스에 따르면 대학생 중 4년 만에 학위를 취득하는 비율이 절반이 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에 다니는 기간이 길면 길수록 비용은 더 불어난다.

둘째, 자녀가 융자 빚 없이 졸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대학을 졸업하는 시점에 융자 빚이 없다면 직업적, 재정적 목표를 성취하는데 남들보다 한발짝 앞서 있는 것이다. 가장 높은 연봉을 주는 포지션에 얽매이지 않고 큰 그림을 보면서 자신의 직업 목표에 부합하는 포지션을 고려할 수 있다. 또한 주택을 소유하거나 은퇴 플랜에 최대한 적립하는 등 경제적인 목표를 실현하는데 집중할 수 있다.

학생 융자 빚이라는 짐은 평생 따라다닐 수 있다. 젊은 나이에 학생 융자가 뭐 대수일까 싶겠지만, 학생 융자를 보유한 사람의 20%는 50세가 넘어서까지 빚을 갚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_AM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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