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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ews: 5690 03/03/16
[지나 김의 대입가이드] 예비 11학년 타임라인 [한국일보]

대입가이드…부족한 과목 집중보충, 과외활동 점검

지나 김[시니어 디렉터 어드미션 매스터즈]

예비 11학년 타임라인 

현재 10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본격적인 입시준비를 앞두고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하는지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 그동안 아이를 위해 필요한 것들을 챙겨주고 이끌어 왔다고 생각하지만 항상 부족하게 느끼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올 가을 11학년에 들어서는 자녀들이 입시를 위해 플랜을 세우는 것처럼 학부모들도 똑같은 플랜을 세워 자녀와 호흡을 맞추며 준비를 해야 한다. 학부모들의 시기별 플랜을 소개한다.


1. 여름방학
11학년이 되기 전 여름방학은 여러가지로 중요하다.

부모들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여름방학 때 자녀에게 무엇을 강조할 것인지를 지금부터 생각하고 판단해야 한다.

학교 성적이 기대 만큼 되지 않고 있다면 여름방학을 이용, 부족한 과목들을 집중적으로 공부해 기초를 다지고, 11학년에 배울 과목들을 예습하는데 중점을 둬야 한다. 대학입시에서 모든 학년의 성적을 살펴보게 되지만 특히 11학년과 12학년의 성적은 매우 중요한 만큼 학교 성적을 끌어올리는데 게을리 해서는 절대 안된다.

또 10학년에도 특별한 과외활동이 없다면 이번 여름방학 때부터라도 자녀의 적성에 맞는 것을 골라 집중적으로 활동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만약 자녀가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고, 남들 보다 뛰어난 실력을 갖춘 것으로 판단된다면 이번 방학 때 SAT 또는 ACT 시험준비를 하고 가을에 응시하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첫 시험에서 매우 높은 점수를 받았을 경우 더 이상 응시하지 않고 다른 쪽에 시간을 더 늘리는 여유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는 별도로 부모들이 직접 연관된 것들을 살펴봐야 한다. 무엇보다 학비에 대한 준비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객관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대학 학비가 어떻게 계산되는가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중요하다. 특히 각종 학비 보조 프로그램들이 무엇이 있고, 특징이 저마다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서도 공부해 보도록 한다.


2. 가을
자녀를 담당하는 학교 카운슬러와 자녀가 만나 향후 입시준비에 대한 조언을 받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자녀가 11학년을 어떻게 꾸려나갈 것인지에 대한 로드맵을 만들 수 있다.

학부모는 또 자녀가 11학년을 가장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도록 구체적인 계획과 실천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주 단위 및 월 단위로 해야 할 것들을 정리해 이행토록 해야 한다.

특히 11학년 때 치르는 PSAT 시험은 내셔널 메릿 장학금과도 연결돼 있는 만큼 자녀가 이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예상문제 풀이 등 필요한 도움을 제공해야 한다.

하지만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녀가 11학년을 보내면서 스스로 목표를 가질 수 있도록 독려와 격려를 함께 보내주는 것이다. 대신 부모의 의사나 의도가 너무 깊이 반영된다면 자녀는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자신감을 심어주되, 너무 높은 기대와 목표를 가지게 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뜻이다.


3. 겨울
한 번도 SAT 시험을 치르지 않은 자녀가 PSAT에 응시했다면 그 결과를 잘 분석하고 약점을 찾아내 보강하는데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 또 이와 연계해 SAT 또는 ACT 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부모가 잘 이끌어야 한다.

그러면서 학교 과목 수강에 대해서도 자녀와 충분한 대화를 나누며 아너스와 AP 등 도전적인 과목들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관한 준비를 하도록 한다.

만약 SAT II(서브젝트) 또는 AP 과목을 공부하고 있다면 여름방학 전 실시되는 시험에 응시하도록 용기를 심어줘야 한다. SAT II에 대해서는 대학마다 필수나 옵션 등 여러 형태로 입학사정에서 다르게 다뤄질 수 있지만, 분명한 것은 이를 공부하고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그렇지 않은 것보다 입시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다는 것이다.

특히 어떤 과목이든 클래스가 막 끝날 때 해당과목에 대한 시험을 치러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음을 항상 명심해야 한다. 시험을 뒤로 미룬다면 그동안 배운 내용들의 상당 부분을 잊어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겨울 방학은 기간이 길지 않은 만큼 학교 공부를 철저히 분석해 부족한 것들을 보강하는 복습하고 남은 학기를 어떻게 할 것인지 플랜을 다시한번 살펴보고 정리하도록 한다.


4. 이듬해 봄
자녀와 함께 지원이 가능한, 아니면 입학하고 싶은 대학들을 찾아보며 어느 대학이 아이와 잘 어울리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에는 자녀의 현재까지의 성적 등 스펙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자세가 바탕이 돼야 한다.

또 자녀가 받을 수 있는 장학금 프로그램들이 어떤 것이 있는지, 그리고 절차는 어떻게 되는지에 관해 알아볼 필요가 있다. 이와함께 각종 칼리지 페어 및 학비보조 안내 행사 등에서 참석해 필요한 입시정보를 얻는데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한다.

만약 가정의 형편이 허락한다면 봄에 지원하고 싶은 대학들을 직접 방문해 보는 것도 필요하다. 반대로 어렵다면 온라인을 통해 대학의 면면을 살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에 대해 철저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11학년을 마치고 들어가는 여름방학은 본격적인 수험생으로 전환하는 너무 중요한 시간이기 때문에 낭비를 최소화 하는 것이 관건이다. 이를 위해 부모는 자녀와 함께 미리 무엇을 할 것인지 함께 꼼꼼하게 따져보고 리스트를 만들어 정리해 나가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예를 들어 SAT 또는 ACT 시험준비에서 과외활동, 에세이 초안 작성 등 해야 할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특히 어떤 것은 봄에 미리 신청하거나 준비해야 할 것들도 있기 때문에 잘 살펴보고 늦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 여름방학은 입시준비를 위한 마지막 시간이란 점을 항상 기억해야 한다.

지나 김[시니어 디렉터 어드미션 매스터즈 ]
855-466-2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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