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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ews: 5621 09/21/10
‘공부의 완성’ 읽고 쓰고 자료정리 지나김 칼럼
‘공부의 완성’ 읽고 쓰고 자료정리
초중고 교육 디베이트 프로그램 | 어떻게 훈련하나

비판적 사고력, 발표력, 문장력, 작문능력, 어휘력, 논리력, 분석력 등에 고루 영향을 미치는 디베이트는 그야말로 ‘종합’ 공부로서 교육의 화두가 되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떻게 해야 디베이트를 잘 할 수 있을까? 그 비법을 나눠본다.

먼저는 다양한 읽을거리를 찾아 읽는 것이 최고다. 디베이트의 주제는 대부분 국내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이슈들이다. 이 이슈들과 친해지기 위해서는 신문기사, 논문, 사설 등을 다양한 종류의 글과 친해지는 것이 먼저다. 또 가능하다면 그 글을 쓴 사람의 속뜻을 파악해보는 습관을 갖는
것이다. 신문, 주간지, 월간지 등을 꾸준히 구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 읽을 때는 소리 내어 읽는 것이 중요하다.

디베이트 전문기관인 피앤제이 아카데미 (구)존스홉킨스 아카데미의 Phillip Maynard 교수는 “문장을 소리 내어 읽을 때 발음도 교정되고, 자연스러운 입근육의 움직임도 연습할 수 있고, 띄어읽기나 억양 등이 조절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빠르게 기록하는 기술(속기, Quick Note-Taking)을 익힐 필요도 있다. 상대방의 의견에 대해 정확하게 논박하기 위해서는 잘 들으면서 동시에 포인트를 짚어 간단하게 메모해야 한다. 줄임말이나 특수기호 등의 사용법을 익히면 도움이 된다.

한편, 친구들과 연습하는 것이 좋다. 디베이트는 파트너와 함께 또는 그룹으로 진행되는 것이기 때문에 ‘혼자’보다는 ‘함께’가 좋다. 서로 모니터링해주면서 과연 저 친구가 논리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는지, 억지를 부리고 있는 것인지, 목소리 크기는 어떤지를 체크하는 것은 서로에게 큰 도움이
된다. 물론 다양한 영역의 다양한 주제로 연습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디베이트 전문가들은 디베이트 경시대회에 참가해보는 것도 디베이트 공부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피앤제이 아카데미 (구)존스홉킨스 아카데미의 Nancy Conroy 변호사는 “한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몇 주를 꾸준히 준비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스킬이 다듬어지고 실력이 는다”며 디베이트 역시, 철저한 준비및 연습 외에는 왕도가 없다고 귀띔했다.

대부분 디베이트를 공부하는 학생들은 디베이트 기관에서 전문 코치로부터 전문 교육을 받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전문기관에 등록하기에는 아직 어린 학생들의 경우는 부모가 코치 역할을 담당해야 하는데, 읽을거리를 늘 접하도록 하고, 어른 등 상대방이 이야기할 때는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훈련을 일상생활에서 꾸준히 해나가도록 한다. 동시에 부모는 아이가 이야기할 때 끊지말고 끝까지 들어주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훌륭한 디베이트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학생으로 하여금 디베이트에 재미를 붙이도록 하는 것도 간과해서는 안된다”며 “디베이트는 고된 훈련이 아니라, 자신과 비슷한 생각을 가진 친구들과 팀을 이뤄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라는 생각을 심어주는 것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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