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컨설턴트 어떻게 찾을까···대학 입학사정 경험 있는지 알아봐야
[LA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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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사회에서 많은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점점 커가면서 영어의 부족함과 미국의 교육제도에 대한 부족한 이해로 고민한다. |
고학년이 되면서 학과목 수준도 어려워지고 대학진학이 코앞에 다가온 고교생 부모들은 학교공부 외에 SAT 준비 봉사활동 과외활동 등 신경써야 하는 범위가 넓어짐에 따라 더 한계를 느낀다.
최
근 타운내 대입 전문 컨설팅업체 중 하나인 어드미션 매스터스에서는 학부모 세미나를 통해 어떻게 주변의 도움을 이용할 것인지를
강조해 관심을 끌었다. 특히 멘토 학교 카운슬러 등에 대한 언급외에 최근 수년새 한인커뮤니티에서 무수히 늘어난 사설 교육상담가들을
어떤 기준에서 어떤 목적으로 선택해야 하는 가에 대한 내용이 소개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펑키지 샤마 카운슬러의 강의내용을
정리했다.
아이들이 사회적으로 존경할 만한 멘토를 찾아 주는 것은 현명한 결정이 될수 있다.
인생의 귀중한 선택의 기로에 있는 이들을 전문가에게 맡긴다면 이는 부모와 자녀간의 관계를 해치지 않으면서 올바른 길로 이끄는 좋은 해법이 될수 있다.
우수한 두뇌를 자랑하는 한인 학생들은 또한 전문적인 컨설턴트와의 만남을 주선해 일찍 부터 계획을 세운다면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을
찾는 일이 될수 있다. 전문가에게 컨설팅을 의뢰할 경우 보다 정확한 정보와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대학 입학 원서를 준비할때 에세이가 중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실제로 아이들이 무엇을 써야할 지 감을 못잡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전문 컨설턴트와의 면담을 통해 개개인의 특성을 살려 지원자들 속에서 독특한 매력으로 개성있는 에세이를 이끌어 내는 작업을
할수 있다. 부모가 특별히 신경 쓰지 않고 마감일에 맞춰 입학 원서를 보낼수 있다.
▷ 전문 컨설턴트 선택 기준 부모님들이 컨설팅을 맡길 경우 제일 중요시 하는것 중에 하나는 컨설턴트의 경력과 많은 경험 자질 사회적으로 존경할수 있는 사람인지 또한 아이들과 교감이 잘 통할수 있는 사람인지 일것이다.
입학 전문 컨설턴트는 가능하다면 입학사정에 직접 참여한 적이 있는 경험있는 컨설턴트를 선택해야 한다. 대학 입학 지원서가 개인의 모든 것을 대변하므로 입학 사정관의 눈으로 계획을 세울수 있도록 도울수 있기 때문이다.
입학 사정에 밝은 컨설턴트는 입학 사정실에서 벌어지는 비밀스런 노하우를 쌓아왔기에 좀더 정확하고 섬세하게 학생을 도울수 있다고 본다.
또한 자녀들이 컨설턴트를 만났을 때 마음을 열고 속에 있는 얘기도 나눌 수 있는 사람이면 더욱 좋을 것이다. 컨설턴트는 학생의
가능성과 문제점 등을 모두 판단할수 있어야 한다. 이는 단지 아이들의 비위를 맞추는 '친구'가 아니라 그들의 미래를 계획하여
로드맵을 제시하는 일이다.
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도전정신을 심어주고 자신의 경험을 통해 영어덜트로
거듭날수 있도록 지도할 수 있어야 한다. 학생들의 감추고 싶은 이야기까지도 충분히 끄집어 낼수 있는 인내심이 있고 융통성 있는
따뜻하고 겸손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면 더욱 좋을것이다.
▷ 한인 학생들이 얻는 베니핏은 부족한 정보로 머뭇거리는 한인 학생들에게는 대학에 진학해야하는 이유 즉 동기 유발을 줄수 있다. 대학 진학이 준비되어 있지 않은 자녀들에게는 좀 더 성숙해지고 또 대학에 가고 싶은 의욕이 생길수 있다.
미국에 있는 수천개의 대학 중에 자녀가 가장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수 있는 대학을 선택한다는것 만약 대학 진학을 하지 않는다면 다른 무엇을 할것 인지에 대해서도 계획을 세워야할것이다.
▷ 천차만별 컨설팅 프로그램 어떻게 결정할까 컨설턴트는 도움을 필요로하는 사람의 문제점과 가능성 등을 조사 검토 연구하여 그 결과에 따라 결함을 시정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제시하며 또한 지속적으로 계획을 세워 성공으로 이끌어주는 것이다.
컨설턴트의 비용은 시간과 노력이 더욱 많이 요구되기 때문에 가격이 부모님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많을 수도 있다. 그리고 어떤 대학을 타켓으로 하느냐에 따라서 좌우가 된다.
부모님들의 학생들의 대학진학에 대하여 첫 상담을 통하여서 그 학생에게 필요한 서비스에 따라 프로그램을 결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펑키지 샤마씨는… 존스홉킨스, 하버드, 옥스퍼드 대학 등에서 수학했으며 세계적인 컨설팅 그룹인 ‘딜로이테 토슈’의 수석 메디칼 컨설턴트로서 카이저 병원에서 경영 수석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다.
김수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