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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김의 대입가이드] 자녀와 함께 온 힘을 다해 달려라
자녀와 함께 온 힘을 다해 달려라
제니김의 대입 가이드

2010년 10월 04일 (월) 03:06:08 제니김 칼리지 카운셀러 Editor@GlobalEdunews.org

한국 여자 축구가 세계를 재패했다.

나는 어렸을 적부터 운동을 무척 잘했고 좋아했다. 엄마가 찾아서 시켜주는 운동 수영, 스키, 농구, 축구할 것 없이 모두 좋아했고 잘했다. 중학교 때까지 잘하던 운동 중에 내가 다녔던 고교의 여자 축구가 주챔피언을 할 정도로 실력이 있다는 정보를 알아낸 엄마는 내게 모든 운동 중에 한가지를 정하라고 하셨고 며칠간의 고민끝에 축구를 정했을 때 엄마는 너무 기뻐하셨다. 엄마는 내가 축구를 정하자 “Olympic Development Program의 여름 캠프”에 넣어주셨다. 최고의 코치들이 훈련 시키는 이 여름 캠프에서 나는 우수한 기량을 익혀 9학년 때 바로 Varsity 에 들어갈수 있었고 고교 4년 연속 캘리포니아 주 챔피언을 따냈다.

운동과 악기를 꾸준히 하는 학생들을 보면 유난히 승부욕이 강하고, 끈기가 있다. 엄마가 교육에 관심이 많고 리드하는 아이들은 표가 나도 난다. 엄마는 고교 4년 내내 있었던 교내 외의 모든 게임에 참석하여 나를 위해 응원을 아끼지 않으셨다. 체력적으로 무척 힘든 운동이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그 시절 했던 나의 과외 활동 중의 하나인 축구는 나를 끈기와 인내, 협동심, 리더십 그리고 강한 승부욕을 키워주었다고 생각한다. 운동과 IB 프로그램을 병행했던 나는 늘 밤 한, 두시가 되어서야 숙제를 마치고 잠들 수 있었다.

어떤 부모들은 “나는 우리 아이를 그렇게 키우고 싶지 않다”, 특히 한국 어머니들은 여자아이가 축구를 한다고 하면 “아니 왜 여자 아이를 그런 거친 운동을 시키나?”하고 의아해 하신다. 또 SAT준비도 중학교 때부터 해야한다고 하면 “왜 SAT 를 저학년 때부터 준비해야 하느냐?”고 반문하는 부모들, 대학 준비는 11학년 때부터 해도 늦지않다고 주장하는 어머니들과 옳고 그름을 논쟁하고 싶지는 않다. 아이들에게는 무한한 잠재력이 있어 그들에게 적당한 자극과 함께 준비를 해나가면 기대이 상의 큰 결과가 있음을 알았으면 좋겠다. 자녀에게 맞는 여러가지 과외 활동을 찾아내주고, 끝까지 그들을 서포트 해주는 부모가 있을 때 자녀의 기량이 최고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저학년인 자녀들이 있다면 부지런히 책을 읽히고 학교 공부 외에 고등학교에 가서 치를 시험들에 관한 능력을 키우기 위한 노력을 해야만 한다. 일찍부터 이런 능력과 습관을 길러 주어야 고등학교에 가서 GPA도 상위로 유지하면서 SAT I, SAT II, AP 시험들도 높은 스코어를 받아낼 수 있다는 점을 알았으면 한다.

하버드와 뉴잉글랜드 음대에 입학해 생물학과 첼로를 함께 공부하고 있는 어느 유명한 분의 인터뷰를 들은 적이 있다. 이 분은 줄기세포를 연구하는 생물학자와 첼로 연주자의 어느 것도 포기하고 싶지 않아서 차로 40분 걸리는 잉글랜드와 하버드를 오가며 바쁘게 산다고 하면서 "하루 평균 4시간 정도밖에 자질 못해요. 어릴 때부터 엄마가 미리 일정을 짜서 생활하는 훈련을 시켜주신 게 큰 도움이 되고 있어요. 일정을 체크하고 시간 단위로 정밀하게 연주와 학과공부 스케줄을 짜놓고 이에 맞춰서 하루를 시간을 쪼개 씁니다."라고 말했다. 엄마가 어릴 적부터 길러낸 습관이 몸에 배어서 오전에는 대학에서 수업을 듣고, 오후에는 실험과 리포트 작성으로, 첼로는 자정 무렵부터 4시간 가량 한다는게 어렵지 않다는 것이다.

어느 유명한 신부님은 또 이런 말씀을 하셨다. 우리가 세상에 태어날 때 하루에 $86,400 씩을 선물 받고 있다고 그것을 현명하게 쓰면 부자가 되는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하루에 86,400불을 버리고 있는 것이라고. 1분을 1불씩 계산해서 하루 24시간을 계산하면 $86,400 되는 것이니 귀하게 쪼개쓰라는 명언이셨다.

내 자녀의 교육을 아직 마이너인 아이들에게만 맡겨서는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 어떤 칼럼니스트는 아이들과 발을 묶고 함께 뛰는 게임처럼 엄마가 그들과 함께 달려줘야 한다고 말한다. 호흡을 잘 맞춰 꾸준히 뛰어준다면 장래에 아주 자랑스럽고 영광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게임을 지금 우리 엄마들은 하고 있는 중이다.

 

   

제니 김 Senior Consultant 어드미션 매스터즈

(909) 396-7777/ www.TheAdmissionMast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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