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의사 되는 길 미리 알고 찾아야

[LA중앙일보]

뛰어난 고교생 위한 학사/의사 과정도 다양
브라운·라이스·노스이스턴 대학 등에서 제공

기사입력: 12.12.10 15:23

거의 매일 의사를 꿈꾸는 많은 학생들을 만난다. 대부분은 그들은 의대=의사라는 생각에 갇혀있다. 의대를 나온다고 해서 의사가 되는 길만 있는 것은 아님에도 말이다. 지원자들은 의학계에 대한 좀더 먼 미래를 내다보며 이해해야 할 것이다.

이제 의학계는생활 중심의 전인적인 의학으로 방향이 바뀔 것이고 가정에서 모든 기초 의학 검사를 할 수 있는 기계가 보편화 될 것이다.

편견이 존재하지만 그래도 아직 미국은 평등하다고 본다. 미국의 의료시스템을 보면 25%의 외국 의사들이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으니 말이다. 주로 인도 필리핀 파키스탄 한국 등에서 수입된 의사들이다. 각 나라에서 의과 대학을 졸업한 후 의사고시를 보고 레지던시(Residency) 과정을 밟는다. 각 주정부에서 제공하는 면허를 취득하면 종합병원이나 혹은 로컬에서활동하는 모습을 주로 보게 된다.

의대를 지망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상담하다 보면 일반 대학을 지원할것인가 아니면 BA/MD로 의대 진학이 보장되는 7년 혹은 8년짜리 프로그램을 지원 할것인가를 두고 저울질이 한참이다. 미국에서 의사가 되려면 의예과 4년과 의대 본과 4년을 합해 8년을 투자해야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예과 과정을 끝낸후 MCAT 시험을 치르고 의대 대학원에 진학한다. 하지만 일부 대학중에는 우수한 고교 졸업생을 위하여 같은 대학에서 이중 학위과정를 마칠수 있도록 학사/의사 (BA/MD)라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BA/MD과정이 있는 대학들은 입학 허가시 의대 진학이 보장되는 'Guaranteed Admission'과 1~ 2년 후에 의대 진학이 결정 되는 'Provisional Admission'으로 나뉘어 진다.

만약 진로의 결정이 확실하여 의사가 되겠다는 확고한 결심이 있다면 의대가 보장되는 'Guaranteed' 프로그램을 택하는 것을 권한다.

대표적인 BA/MD 'Guaranteed Admission Program'으로는

브라운 대학의 PLME(Program in Liberal Medical Education) ; 8년 Program 으로 지원자들의 SAT 평균 점수는 Critical Reading:710점 Math:730점이며 GPA는 고교 탑 2% 상위권이며 3개의 SAT II 점수(그중 한 과목은 과학 점수)를 제출해야 한다.

Thomas Jefferson 대학의 Jefferson Medical College; 6-7년 과정으로 SAT 점수가 2100점 이상이거나 ACT 32점 이상 고교 성적 탑 10% 안에 들 것을 요구하며 MCAT은 3학년 때 치러야 한다.

RICE 대학; RICE대학 졸업후 Baylor 의대가 보장되는 BA/MD 과정에서는 매년 12명 정도 뽑는데 지원자의 평균 SAT 점수는 2100점이며 이들은 MCAT 시험을 치르지 않고 Baylor 의대에 진학한다.

Northwestern 대학의The Honors Program in Medical Education (HPME) ; 7년 Program으로 SAT II 성적으로 Writing Math 2C Chemistry가 필수이며 Math Class는 Calculus 또는 Differential Calculus아니면 Differential Equations이 1년이 요구된다.

게인스빌에 위치한 퍼블릭 아이비로 불리우는Florida의과 대학은 Junior Honor Medical Program (JHMP) 7년 BS/MD 프로그램 있다.

Northeastern 오하이오 의과 대학은 시니어때 본 12월 SAT I 테스트는 받지 않으며 SAT II 도 요구하지 않는다.

Baylor 대학과 Baylor College of Medicine의 Joint Program으로 Baylor 의대는 미국 의과대학 단과대학으로는 10위 이내를 지키고 있는 상위권 대학이다.

www.TheAdmissionMasters.com

펑키지 샤마
어드미션 매스터즈
수석 컨설턴트
(909)396-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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