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 진학준비 이렇게] UC진학 5학년부터 준비해야
[LA중앙일보]
중학교때 수학.외국어로 가산점 취득
제니 김 / 어드미션 매스터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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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른 아침부터 나를 깨우는 전화는 자녀의 진학 상담을 원하는 학부모들로부터의 전화다.
자녀교육을 여러모로 지원하면서 부모님들이 갖게 되는 궁금증은 다양하고도 많다.
대입 컨설턴트라는 직업상 그중 대학입학에 대한 궁금증에 대해서는 도움이 될 수 있어 스스로 다행이라는 생각이다.
과거 UC입학사정관을 지내면서 UC가 어떤 기준으로 신입생들을 선별하는 지 목격했기 때문이다. 또 2011년 가을부터는 하버드
대학에서 입학 사정을 담당하게 된다. 그래서 앞으로 이 지면을 통해 2011년 상반기는 UC대학 입학에 관한 가이드를 주로
얘기할것이고 하반기 부터는 하버드 소식을 전하려고 계획 중이다.
UCLA에서 입학사정관을 하면서 얻은 노하우와 대학 진학 시니어 컨설턴트로써의 경험으로 명문 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많은 한인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상담을 하다보면 대부분의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대한 계획조차 세우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된다. 미국에
존재하고 있는 2년 또는 4년제 대학이 무려4000개가 넘는데다가 이들은 각각 학생 수 전공 분야도 다양할 뿐만 아니라 입학
경쟁률도 매우 다르기 때문이다.
학부모님 얘기를 들어보면 요즘 신문이나 매거진 각종 미디어에 교육에 관한 정보의 홍수가 넘쳐 난다고 한다. 도대체 어느 정보가 자녀에게 가장 잘 맞는것인지 선택하는 것이 오히려 이제는 더욱 어렵게 되었다고 한숨 짓는다.
만약 자녀가 전국에서 내로라 할정도의 실력으로 공부를 잘하는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A와 B를 놓치지는 않는 실력이라면 그리고
이렇듯 자녀 대학의 선정에서 목표를 정하지 못하고 있다면 일단 UC를 목표로 준비해 나가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본다.
UC계열 대학의 필수과목과 'REQUIREMENT'를 우선 목표로 한 후 좋은 성적을 유지하면서학교 생활을 준비해 나가면서 좋은
결실을 맺는다면 12학년 때 UC 버클리와 UCLA를 비롯하여 명문사립 대학과 탑 50위권의 사립 대학도 무난하게 방향
전환하여 지원할수 있기 때문이다.
대학 진학 필수 과목에는 영어와 수학은 4년 과학 2년 역사 2년 외국어 2년
Art 1년 선택과목 1년으로 되어 있다. 하지만 이것은 필수 과목의 최소한의 요구 사항인 것이니 보다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영어 수학 과학 역사 외국어를 모두 4년씩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아카데믹 이외의 과외 활동이나 리더립 및 에세이도 중요한 부분이다. 이는 각각의 능력과 목표에 대한 평가를 한후 현명한 계획을 세우는것이 좋겠다.
UC는 중학교때 택한 알지브라 와 Geometry 그리고 외국어에 추가 점수가 주어진다. 그래서 UC계열을 지원 목표로 삼기 위해서는 5학년경 부터 준비가 될수록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이다.
학교에 따라 5학년 봄 4월 말이나 5월 초에 치러지는 Placement Test 에서 영어와 수학을 좋은 점수를 받아
놓는다면 6학년때 택하는 수학 과목에서 Pre-Algebra로 갈수 있고 영어 어너 프로그램을 제공 하는 학교에서는 우수반에
배당이 될것이다.
그 후 7학년이 되어 알지브라 I을 이수하고 8학년때 Geometry를 듣는다면 UC를 지원 할때 추가점을 획득해놓는 셈이 된다.
또한 78학년때 외국어를 택하여 더욱 높은 추가점수를 받을수 있다. 한인 학생들이라면 중학교때 크레딧을 받을수 있는 외국어 (한국어 포함)을 택하여 듣기 시작한다면 주니어나 시니어때 AP 외국어를 들을수 있다.
외국어의 능력은 모든 탑 명문 대학들이 주목하는 능력이므로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또한 8학년이 끝나는 여름 방학부터 고교과정에 속하게 되므로 지금 현재 8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이라면 2월 전에 2011년 여름 방학 계획을 일찌감치 세워두도록 하라.
www.TheAdmissionMasters.com
제니 김 (전) UCLA 입학사정관
시니어 컨설턴트
어드미션 매스터즈
(909)396-7777
